넥슨(대표 이정헌)은 콘텐츠 창작 놀이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디지털 새싹 캠프' 및 온오프라인 페스티벌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공동 사업이다. 넥슨과 TMD교육그룹은 겨울방학 동안 서울, 대전, 충남, 전남, 제주 등 5개 지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캠프를 진행했다.

5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했으며,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게임개발, 블록코딩, AI로봇 제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꾸미기 모드를 기반으로 청소년 게임개발 경진대회도 실시했다.

이 회사는 ‘디지털 새싹 캠프’의 운영을 기념하며 판교 사옥의 1994홀에서 ‘디지털 새싹 온·오프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캠프 교육을 이수한 학생과 보호자 120여명을 초대해 앞선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열었다. 이와함께 수상작 전시를 비'해 게임개발 주제의 특강과 토크쇼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넥슨은 내달 2일 오전 11시 멀티플랫폼 게임 '프라시아 전기'의 세부 게임정보를 담은 프리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프리뷰에서는 이익제 디렉터, 임훈 부디렉터가 출연해 플레이 영상과 함께 콘텐츠, 스토리, 클래스, 협업 과정 등을 소개하고 출시일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홈페이지에서 캐릭터명 사전 선점 이벤트도 시작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