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주간증시] 기관·외인 대량 매수세에 게임주 훈풍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2-24

실적발표 시즌이 끝나고 각 게임업체가 올해 청사진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증권시장의 큰 손인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게임주 대량 매수에 나섰다. 엔씨소프트, 넥슨게임즈 등 올해 신작 출시가 다수 예고된 게임업체가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하며 증시를 주도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0.63%(15.48포인트) 하락한 2423.6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오전 중에는 상승세를 띄었으나 장 마감 시각이 다가올 수록 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게임 대장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주 대비 6.04%(2만 5000원) 상승한 43만 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는 지난 22일 흥행작 '리니지W'에 '진명황의 집행검' 업데이트를 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신작 '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아마존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크게 상승했다.

크래프톤 주가는 전주 대비 1.2%(2100원) 하락한 17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등락을 반복하며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넷마블 주가는 전주 대비 6.41%(3800원) 상승한 6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3일 CJ ENM의 넷마블 지분 매각 풍문에 주가가 급등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4포인트(0.56%) 하락한 778.8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상승세로 시작했으나 장 마감 시각까지 점차 하락했다.

코스닥 상위 게임주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주 대비 1.4%(700원) 상승한 4만 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내달 출시되는 신작 '아키에이지 워'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며 주가가 널뛰기를 뛰었다.

펄어비스 주가는 전주 대비 250원 하락한 4만 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0일 기관과 외국인의 대량 매수에 급등하며 힘을 얻었다.

넥슨게임즈 주가는 전주 대비 11.2%(1600원) 상승한 1만 5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가 집중되며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위메이드 주가는 전주 대비 4.2%(2300원) 상승한 5만 6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2일 최고 6만 4200원에 거래되며 전저점 대비 224%의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는 전주 대비 2.7%(530원) 상승한 1만 9780원을, 위메이드플레이는 13.4%(2360원) 상승한 1만 9980원을 각각 기록했다. 두 회사 모두 2만원대를 돌파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엠게임 주가는 전주 대비 10.15%(860원) 상승한 93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3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이 창사 이래 최대치를 거뒀다고 밝히며 주가가 급등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