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인터랙티브는 '알비온 온라인'의 아시아 서버를 준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글로벌 단일 서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APAC 지역을 위한 새 서버 ‘알비온 동부’ 오픈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그리고 호주 전역의 유저가 서버에 접속해 더욱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APAC 지역 서버는 지역 시간대에 최적화된 이벤트와 함께 훨씬 더 빠른 연결 속도, 더 나은 핑(응답속도)과 낮은 대기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이 회사는 파운더 팩구매자를 대상으로 내달 비공개 테스트(CBT) 서버에 대한 액세스 권한과 더불어 APAC 서버에 대한 얼리 액세스 권한을 제공한다.파운더 팩은 기본 캐릭터와 길드 이름, 골드, 프리미엄, 독점 파운더 전용 이름표, 아바타, 명품 아이템 등이 포함됐다.

‘알비온 온라인’은 유저에 의한경제 시스템, 클래스 구분 없이 입은 장비에 따라 달라지는 스킬 시스템 등이 구현된 샌드박스 MMORPG다. PC, 맥, 리눅스,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등의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