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퓨처랩은 지난 12일 창작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인디게임부문 14기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료식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로비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팀의 게임을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들이 직접 시연해보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4기 수료생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7개월 간 활동했다. 활동 기간 중 개발 공간과 창작금을 지원 받았으며 선배 창작자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을 단체로 참관하고 게임 창작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워크샵을 진행했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퓨처랩 실장은 "SGM 인디게임부문은 개발자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지원 프로그램으로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인디게임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