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증권사의 실적부진 리포트 때문에 하락했다.

5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57%(1만 6000원) 하락한 43만 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당초 오름세를 기록하는 듯 보였으나, 오전 10시경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장 마감 시각까지 낙폭이 점차 커지며 저점에서 종가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의 2022년도 4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치(컨센서스)를 24%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리니지M 등 주력 작품의 매출 감소 및 일시적 비용 증가를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