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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비대위 체제 종료 … 남궁훈 미래이니셔티브센터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1-02

카카오의 남궁훈비대위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좌), 홍은택 대표(우).

카카오가 세 달 간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종료하고 경영 정상화에 나선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2일 장애 사태 대응 비대위 체제를 종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10월 16일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로 인한 비대위 출범 이후 79일만이다. 카카오는 판교 데이터 센터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로 인해 서비스 전반에 먹통을 일으켜 보상 마련 및 재발 방지 대책 강구 등에 나선 바 있다.

카카오는 지난달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를 통해 서비스 먹통에 대한 사고 원인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밝혔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피해 보상안을 발표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역할을 마쳤다. 향후 보상 집행과 구체적인 재발방지책 실천 등은 각 담당 "직에서 이어갈 계획이다.

카카오는 비대위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을 맡았던 남궁훈 전 대표를 2일부터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상근고문에 발령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이니셔티브센터는 카카오의 미래전략 기획 "직으로 그룹 공통의 미래전략 수립 및 사업 전략을 연구·발굴하는 "직이다. 남궁 전 대표는 과거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직책을 맡기도 했다.

재발방지대책 소위원회를 함께 이끌었던 고우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 클라우드 책임자(CCO)는 홍은택 카카오 대표 직속으로 신설된 인프라 부문을 이끌 예정이다. 카카오는 IT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던 기존 인프라실을 격상한 것으로, 향후 인프라 투자금액을 지난 5년 대비 3배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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