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에버소울'의 인간형 및 야수형 정령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공개된 인간형 정령은 총 7종이다. 이 중 '메피스토펠레스'는 작품을 대표하는 정령으로, 방주 '메타트론'의 오퍼레이터이며 먼 옛날 인류에 의해 인공적으로 제작된 정령이다. 위기를 맞은 에덴을 구하기 위해 여왕 '유리아'와 소환 의식을 치르고 '구원자'를 불러내는 데에 성공했다. '메피스토펠레스'의 클래스는 캐스터로 방주 '메타트론'을 통해 강력한 마법공격을 사용한다. 또한 ▲린지 ▲제이드 ▲클레르 ▲캐서린 ▲셰리 ▲도라 등이 소개됐다.

야수형 정령은 수인 형상을 한 정령이다. 비바체의 아이돌 '미카'는 유물 '오르페우스의 리라'를 연주하는 스트라이커로 통통 튀는 매력의 말괄량이 아이돌이다. 이와 함께 ▲시하 ▲클라라 ▲플린 ▲하루 ▲아이라 등이 작품에 소개됐다.

이 회사는 작품 출시 시점에 총 42종의 정령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의 이용자인 구원자는 다양한 정령들과 인연 포인트를 쌓아 숨겨진 이야기를 열람하고, 스토리 진행 중 본인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일러스트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