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2일 온라인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 2022 그랜드파이널'을 한국 제주도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중국, EU-MENA, 브라질, 동남아시아 등 4개 권역에서 총 12팀이 출전한다. 대회 총 상금은 134만 달러(한화 약 17억원)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 일정과 참가 팀 규모를 확대했다.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은 확대된 대회의 규모에 맞춰 보는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대회 시스템을 개선했다. 참가팀 확대에 따라 와일드카드 전을 도입해, 각 "별 예선 3위팀들도 와일드카드 전을 통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또한 공식 맵을 5개에서 7개로 늘리고, 맵의 밴픽 시스템을 변경했다.
A"에는 중국의 올게이머스, 브라질의 익스텐지 게이밍, EU-MENA의 팀미스, 베트남의 셀러비.2L이 편성됐다. B"에는 필리핀의 SGJ 게이밍, EU-MENA의 라자러스, 중국의 Q9 이스포츠 클럽, 브라질의 임페리얼이 출전한다. C"에서는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스, EU_MENA의 아누비스 게이밍, 베트남의 랭킹 게이밍 등이 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영어, 중국어를 비'한 5개 언어와 CFS 공식 유튜브, 트위치 등 13개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