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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지스타] 삼성·LG 등 게이밍 기술 '뽐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18

삼성전자의 ‘오디세이 OLED G8’

다수의 게임업체들이 지스타에 참여하며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자사의 게이밍 기술을 뽐내고 있다. 쾌적한 게임 플레이와 고성능 게이밍 기기가 불가분의 관계인 만큼 현장 관람객들의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는 지스타 B2C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 회사가 지스타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 357㎡(약 108평 규모)로 부스를 꾸려 더욱 큰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이른 아침부터 지스타 삼성전자 부스에 다수의 사람들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시관에서는 퀀텀닷 기술이 적용, OLED 패널이 탑재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이 공개됐다. 이 제품은 21:9 와이드 와이드 34형 1800R 곡률의 커브드 OLED 패널을 탑재하고 울트라 와이드 QHD(344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다. 게임 전시가 아님에도 현장에서는 해당 제품의 큰 화면과 선명한 화질에 관심을 기울이는 다수의 유저가 줄을 이었다.

여기에 이 회사는 게임 전시회에 걸맞게 관련 업체들과 협업에도 나섰다. 네오위즈, 넥슨, 크래프톤 등 다양한 게임 파트너사 부스에서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네오 G7’ 등 약 350대의 게이밍 모니터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체험 기회를 지원한 것. 각 업체의 뛰어난 게임을 고성능 기기로 플레이할 수 있어 더욱 인상 깊은 경험을 남겼다는 평가다.

카카오게임즈 부스에서 LG전자의 게이밍 제품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LG전자는 지스타에 부스를 따로 꾸리진 않았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즈와 협업해 자연스럽게 자사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 기어 게이밍 스피커’ 등이 카카오게임즈 부스를 통해 지원되는 것. 따로 의식을 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게임 플레이를 즐기며 높은 게이밍 기술력을 인지하게 된다.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업체들 역시 지스타를 게이밍 제품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레노버가 최근 출시된 리전 7세대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체험존 현장에서는 내부 부품 및 쿨링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성능에 깐깐한 국내 유저들을 만"시켰다.

스틸시리즈 부스. 고성능 게이밍 기기 시장은 갈수록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틸시리즈에도 B2C 전시관에 부스를 꾸렸다. 방문객이 직접 제품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요일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방문객과 소통,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유저들의 게임을 위한 소비금액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연계돼 게이밍 시장의 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지스타에 참가한 업체들이 단순 홍보 차원이 아니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도 있을 것으로 봤다. 또한 지스타에서 고성능 게이밍 기기가 지속적으로 전시되며 단순 게임 전시회를 넘어 최신 IT 기술이 연합된 보다 높은 행사로 진일보 할 것이란 평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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