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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3분기 영업익 1403억원 … 전년比 28.2%↓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10

크래프톤이 모바일 게임 부문의 부진으로 인해 3분기 실적 감소를 기록했다. 하지만 당기 순이익은 환차익으로 인한 영업외이익의 증가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크래프톤은 10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4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2% 줄어든 1403억원에 그쳤으며,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29.7% 감소한 170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264억원을 거뒀다. 영업외이익이 2061억원에 달했으며 순이익률은 52%를 달성했다.

플랫폼별로는 온라인에서 1311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최근 5개 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가 올해 초 무료화 전환 이후 고도화된 라이브 서비스 제공으로 큰 성과를 올렸기 때문이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이 48% 증가하며 장기 글로벌 서비스 단계에 진입했다.

모바일은 전 분기 대비 12% 감소한 28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월 29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가 현지에서 서비스 중단 "치를 받으며 매출에 악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기존 작품은 안정적인 트래픽을 유지하며 적정 매출을 기록했다.

콘솔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117억원에 달했다. 언노운 월즈의 '서브노티카'가 안정적인 매출을 거두고 있으며, PUBG 콘솔 역시 신규 맵 '데스턴' 출시 이후로 주요 지표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3분기 영업비용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한 2935억원을 사용했다. 이 중 사업의 성장에 따른 인건비가 증가하며 969억원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내달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출시로 인해 지급 수수료가 855억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앱 수수료 501억원, 마케팅비 113억원 등을 각각 사용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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