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주가가 실적발표 이후 낙폭을 더한 급락세를 이어갔다.
10일 펄어비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30%(3600원) 내린 3만 9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이렇다 할 반등 없이 저점 근처에서 마감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고 기관은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전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작 '붉은사막' 개발이 내년 하반기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연내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신작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주가 역시 힘이 빠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