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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4' 2주년 총공세 나선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10

위메이드가 '미르4'서비스 2주년을 맞아 업데이트 공세에 나선다. 대규모 공성전, 신규 직업, 새로운 메인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멀티플랫폼 게임 '미르4'가 서비스 2주년 기념 채비에 나섰다. 이 작품은 지난 2020년 11월 국내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동양 팬터지 세계관과 화려한 무협 액션, 20년 역사를 지닌 '미르' 판권(IP)의 압도적인 깊이를 선보였다. 2주년을 맞은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의 사랑 속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위메이드는 오는 24일까지 미르4에 신세기 1장 '아수라(阿修羅)' 업데이트를 공개한다. 지난 8월 메인 스토리 '연대기'를 마무리한 후, 다시 미르 대륙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먼저,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공성전 콘텐츠 '사북쟁패'가 열린다. 사북쟁패는 미르 대륙의 '황제' 자리를 두고 정복 서버에서 열리는 서버간 전쟁이다. 각 서버별로 '비천 공성전'을 통해 성주 및 국왕 문파를 결정하고, 국왕들 간의 공성전을 통해 전 서버의 황제를 결정한다.

사북쟁패는 비천 공성전이 종료된 차주부터 3주간 매주 일요일 밤 10시부터 11시까지 한 시간 동안 열린다. 1주차에서는 모든 서버의 비천성주 문파가 모여 8개의 공격로를 점령하기 위해 대결을 펼친다. 각 공격로마다 하나의 '점령석'이 존재하며, 점령석을 가장 마지막에 획득한 8개의 문파가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다.

8개 문파는 2단계에서 사북성의 동서남북 사방에 위치한 성문을 점령해야 한다. 성문을 점령한 네 문파는 해당 성문을 시작 지점으로 마지막 단계인 '사북 공성전'에 나서게 된다. 다른 3개 문파를 쓰러뜨리고 사북성을 점령한 문파가 미르 대륙 전체의 황제로 군림할 수 있다.

황제 문파는 모든 서버의 국왕들로부터 흑철과 금화를 세금으로 징수할 수 있는 막대한 권한이 주어진다. 특히 각 서버별로 세율을 따로 지정할 수 있어, 경쟁 서버에 무거운 세금을 매겨 견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재상과 상서, 태위 등의 관직을 내리거나, 특정 문파를 천하삼존 또는 사마외도로 지정해 버프와 디버프를 부여하는 등 대륙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사북쟁패 오픈을 기념해 황제가 결정되는 내달 3일까지 결과 예측 이벤트를 개최한다. 라운드별 승리가 예상되는 문파에 응원 투표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오는 24일에는 신규 직업 '흑도사'를 작품에 선보인다. 흑도사는 금지된 도술을 사용하는 공격적인 캐릭터다. 상대의 혈기를 빼앗아 체력을 회복하는 ‘마라혈’ 등 금단의 술법을 중심으로 한 스킬을 사용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공포를 새겨 넣어, 모두를 굴복시킬" 직업으로 흑도사를 소개했다.

위메이드는 오늘부터 흑도사의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게임의 브랜드 페이지와 카카오톡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시 보감 등록 아이템과 전설 마석 도전상자, 영웅 도전 향로 상자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된 보상 상자를 증정한다 또한 24일 업데이트를 통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2주년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2주년 업데이트를 맞아 미르4의 모멘텀이 다시금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르4는 지난 8월 '종장' 업데이트를 통해 용신기ㆍ특수 감정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유저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로 인해 원스토어 등에서 앱 마켓과 온라인 양면에서 매출 호"세를 기록했다. 이번 업데이트 역시 이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매출이 점쳐진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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