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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도 호실적…'히트2' 효과 톡톡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09

'히트2'

넥슨게임즈가 ‘히트2’의 흥행과 합병효과로 두드러진 실적개선을 달성했다. 특히 ‘히트2’의 경우 불과 약 한달 만의 성과가 반영된 것인 만큼 이후 더욱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은 9일 ‘분기보고서(2022.09)’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로 전년동기 대비 338.8% 증가한 461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억원 손실에서 90억원 이익으로 흑자전환했다. 순이익도 흑자전환했다.

넥슨게임즈‘분기보고서(2022.09)’ 공시 자료 일부

이 같은 호실적은 ‘히트2’의 흥행과 넷게임즈 합병효과로 풀이된다. 이 중 ‘히트2’의 경우 지난 8월 25일 출시됐다. 론칭 초반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현재에도 매출 톱 10의 성적을 유지 중이다.

이 작품의 흥행으로 넥슨게임즈만이 아닌 모회사 넥슨 역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 한국에서 모바일 매출로 227억엔(한화 약 2121억원)을 거둔 것. 이는 전년동기 대비 93.2% 개선된 수치다. 연초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기여도 있었지만 ‘히트2’ 기여도 결코 작지 않았다는 평가다. 또한 ‘서든어택’ ‘블루아카이브’ 등 이 회사가 개발한 작품들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되며 실적개선에 힘을 더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향후 두드러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봤다. 3분기 실적을 견인한 ‘히트2’가 불과 한 달만의 성과를 셈한 것이기 때문이다. 4분기 온전한 성과가 집계되며 또 한번의 실적개선을 이끌 것이란 설명이다. 또한 향후 해외 출시를 통해 글로벌 흥행도 노릴 수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차기작도 다수 준비되고 있다. ‘베일드 엑스퍼트’ ‘퍼스트 디센던트’ ‘갓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 모회사 넥슨 역시 향후 차기작 중 이 회사의 개발작을 언급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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