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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내년 게임사업 글로벌 진출 원년 설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08

'건즈업 모바일'

NHN이 2023년을 게임사업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정하고공격적 행보에 나선다. 퍼즐, 미드코어, 블록체인 게임의 라인업을 구축해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NHN(대표 정우진)은 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게임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자사 노하우를 담은 매치쓰리 퍼즐 개발 엔진 ▲퍼즐 콘텐츠·템플릿·운영에 지원 시스템 탑재 ▲미드코어 장르 라인업 확대 ▲웹 보드/소셜카지노 특화 블록체인 게임 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 중 퍼즐 부문에선 한국과 일본에서 입증한 매치쓰리 퍼즐 전문 역량을 서구 시장으로 넓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라인팝’ ‘포코팡’ ‘프렌즈팝’ 등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매츠쓰리 퍼즐 게임 개발 전용엔진 엠브릭스를 구축했다고 부연했다.

이 회사는 카지노 테마의 매치쓰리 게임 ‘퍼즐 앤 카지노’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퍼즐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더블 에이 포커’ ‘마블 슬'’ 등 다양한 작품이 준비 중인 라인업으로 거론됐다.

3분기 실적발표에 게재된 NHN의 게임사업 전략

미드코어 부문에서는 ‘다키스트데이즈’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내년 5월 글로벌 소프트 론칭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부문에서는 ‘프로젝트 위믹스 스포츠’ ‘마블슬'’ 등을 준비 중이다. 이 회사는 배팅 성향을 가진 웹 보드 게임은 인게임 경제를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부문에서 자사는 20년 넘게 국내 웹 보드 게임 시장을 리딩해온 사업자로서 누구보다 탁월한 노하우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있어서도 안정적인 토크 노믹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승부 예측 게임에 자사의 재화관리 역량을 십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임부문 대형 인수합병(M&A)와 관련해서는 자사의 사업 전략은 큰 회사에 대한 검토보다는 실질적인 인재를 발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튜디오를 작은 규모로 인수해 내부에서 프로젝트화 하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및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한다는 것.

이와 함께 블록체인 부문의 경우 시장 위축과 상관 없이 글로벌리 웹보드 게임의 노하우를 보다 자유로운 시장에서 마음껏 서비스하는데 있어 해당 부문이 적합했다고 판단해2018년부터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왔다고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3분기 실적으로 매출 5224억원, 영업이익 83억원, 당기순이익 214억원을 거뒀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6% 개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0.3%, 51.9% 줄어든 수치다. 이 중 게임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4% 증가한 1159억원을 거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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