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 스팀 소개 이미지 일부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20일 스팀 글로벌 베타테스트

넥슨은 20일부터 27일까지 '퍼스트 디센던트'의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갖는다. 이 작품은 3인칭 슈팅과 RPG를 결합한 루트슈터 장르 게임이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작품이 앞서부터 뛰어난 그래픽과 전투 재미로 국내외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 잡은 것. 또한 게임스컴, 도쿄 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전시회 등에 출품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긍정적 평가까지 받으면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배가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 회사 역시 스팀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유저 관심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시네마틱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작품의 세계관을 보다 상세히 알렸다. 업계에서는 넥슨이 최근 온라인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베일드 엑스퍼트''워헤이븐'등의 스팀 테스트가 잇따라 이뤄졌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온라인 부문 강화를 통해 넥슨이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봤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인기 판권(IP)을 형성하며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예측했다.

'메멘토 모리' 18일 론칭…서브컬처 유저층호응 얻을까

뱅크오브이노베이션은 18일 모바일게임 '메멘토 모리'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마녀 사냥 소재의 RPG로, 다수의 소녀 캐릭터의 매력을 내세워 서브컬처 게임 팬층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및 일본 등을 포함해 글로벌 사전예약 신청자 100만명을 넘어서기도.

특히 캐릭터의 성우 연기뿐만 아니라 각자의 오리지널 이미지송을 통해 매력을 더했다는 점에 기대를 모은다. 다만 '풀 오토 배틀'을 표방한 전투의 재미는 좀처럼 예상이 되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다.

최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통해 서브컬처 게임의 수요가 다시금 주목을 받게 된 가운데 신작 경쟁 열기도 점차 고"될 것이란 관측도 잇따라. '기갑전선' '무기미도' '승리의 여신: 니케' 등의 서브컬처 게임들이 출시 준비 중이라는 점에서 이번 '메멘토 모리'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

'가디언 테일즈' OST 오케스트라 22일 개최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와 콩스튜디오(대표 석광원)는 오는 22일 멀티 플랫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음악회 '심포니 테일즈: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2일 오후 6시 서울특별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가디언 테일즈 인게임 내에 등장하는 뛰어난 퀄리티의 배경음악(BGM)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한다. 공연은 게임 내 '월드맵'에 입장한 듯한 콘셉트로 진행되며 유저들에게 지난 모험을 떠올릴 수 있는 의미 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시간은 약 120분이며 진솔 지휘자를 필두로 플래직게임심포니오케스트라&밴드, 위너오페라 합창단, 보컬리스트 유소리가 공연을 맡는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R석 4만 8000원, S석 3만 5000원, A석 1만 8000원 등으로 책정됐다.

카카오게임즈와 콩스튜디오는 행사 개최를 기념해 현장에서 오프라인 굿즈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게임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튬 플레이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행사가 열린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 가디언 테일즈 OST 앨범인 'On your way'를 구매한 관객에게 인게임 재화,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쿠폰 코드를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