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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6' 해킹 피해에 출시 차질 우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19

사진은 'GTA 온라인'

전 세계 가장 흥행한 비디오 게임 시리즈 중 하나인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의 최신작이 해킹 피해로 인해 출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락스타게임즈가 개발 중인 'GTA6'에 대한 영상이 해킹 범죄를 통해 유출됐다.

유출된 것은 90개 이상의 영상으로, 약 50분 분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는 총격전, 오픈 월드 운전 및 풀보이스 연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해당 영상에는 디버그 프로그래밍 요소 등이표시되고 있지만, 작품의 개발 과정을 가늠해 볼 여지가 많다는 평이다.

해킹범으로 추정되는 측은 'GTA5'와 더불어 'GTA6'의 소스코드, 테스트 빌드 등 더 많은 내용을 갖고 있다며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이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를 빌미로 락스타게임즈와 거래를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GTA'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3억 5000만장을 돌파한 전 세계 가장 흥행한 사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GTA5'는 누적 판매량 1억 6000만대를 넘어서기도 했다.그러나 'GTA5'가 2013년 출시된 가운데 10년에 육박하는 기간 동안 후속작에 대한 소식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았다는 것.

때문에 이번 유출 소식에 대한 반응 역시 폭발적인 편이다. 후속작에 대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팬층의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는 것.

락스타게임즈의 모회사 테이크투인터랙티브는 유튜브 및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 등에서 유출된 영상을 삭제하거나 차단하는 "치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영상이 배포되는 속도를 막기 어려워 큰 효과를 보기 못할 것이란 시각도 없지 않다.

일각에선 이 같은 유출로 인해 신작 개발 진행에 차질을 겪게 될 것이란 우려 역시 고"되고 있다. 개발 방향을달리하거나 유출 피해를 수습하는과정에서 신작 출시 일정이 더욱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는관측도 나오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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