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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흥행 기대감 고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15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준비를 본격화함에 따라 관심이 고"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벨인피니트는 최근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사전 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후 이틀 만에 50만명의 신청자가 몰리며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또 1주일을 맞이하는 현재 100만명이 넘는유저가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등 열기가 점차 고"되는 추세다. 특히 연내 출시를 앞둔 기대작으로서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 '데스티니 차일드' 이후 6년만의 차기작
시프트업이 개발한 이 작품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배경의 건슈팅 액션 게임이다. 수수께끼의 기계 생명체로부터 습격을 받아 지하의 방주에 피신한 가운데 전투형 안드로이드 '니케'가 인류를 대신해 싸워나간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적들과 싸우는 전투형 안드로이드는 다양한 매력의 미소녀 캐릭터로 구현돼 서브컬처 게임 유저층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인류가 내몰린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캐릭터와 교감하며 달달하고 설레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기대요소다.

앞서 캐릭터 수집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를 흥행시킨 시프트업의 차기작으로도 이 작품은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론칭 직후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장기간 선두권을 유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도 무게감이 남다르다는 평이다. 특히 그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기반을 녹여낸 작품으로도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독보적 아트 스타일 캐릭터 매력 극대화
이 작품은 시프트업의 독보적인 아트 스타일도 시선을 잡아 끌고 있다. 과거 '블레이드&소울' 아트 디렉터 등을 통해 명성을 쌓아온 김형태 대표가 보여주는 캐릭터의 매력은 여전하다는 평이다.

이번 신작에서는 고품질 일러스트의 캐릭터 모습 그대로 전투를 진행하는 비주얼을 내세우고 있다. 이는 기존 2D 미소녀 서브컬처 게임들이 전투에서 주로 SD 캐릭터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가 되는 지점이다. 캐릭터의 매력과 더불어 플레이의 몰입감을 한층 더한다는 평이다.

김형태 대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원화 1장으로 캐릭터를 구성하는 것과 달리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는 기본 3장 이상의 원화를 사용했다. 스탠딩, 엄폐, 사격 등의 자세뿐만 아니라 SD캐릭터까지 풀세트를 제작했으며 유저가 원할 때 이를 감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2D 기법을 사용해 움직임이나 반동, 표정 등을 보다 세밀하게 구현했다. 또 전투 상황에서의 스킬컷신이 캐릭터의 개성을 증폭시키기도 한다.

이 작품은 캐릭터뿐만 아니라 배경 측면에서도 기술적 진보에 도전하고 있다. 3D 페이퍼 폴딩 기술과 스파인, 물리엔진 등의 기술들을 2D 게임에 도입하며 압도적 퀄리티를 구현하려고 했다는 게 시프트업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콘셉트 아트를 게임 속에서 그대로 보여주려고 했다는 것.

최소 4개 레이어를 통해 배경의 깊이감을 더했다. 배경 에셋 배치 측면에서도 유저가 전장에서 거리를 고려해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도록 의도했다. 또 파괴 가능한 지형지물, 피격으로 손상되고 변형되는 엄폐물 등을 통해 치열한 공방전의 느낌을 입체적으로 연출하려고 했다.

# 깊이감 더한 건슈팅 액션 한손으로 즐긴다
이 작품은 라이플, 저격총, 산탄총, 로켓 런처 등에 따른 차별화된 건슈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를 들어 저격총은 고배율 "준경으로 멀리 떨어진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산탄총은 근거리의 적에게 보다 큰 피해를 입히는 게 가능하다. 로켓 런처의 경우 명중 범위가 넓고, 라이플은 빠른 사격에 비교적 많은 장탄 수가 특징이다.

또 이 같은 건슈팅 플레이를 한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부담 없이 틈틈이 플레이 가능한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다.

이 작품은 캐릭터별 필살기 '버스트 스킬'을 통해 건슈팅 플레이를 보다 다채롭게 만들고 긴박감을 더하기도 한다. 버스트 스킬은 작게는 능력치 버프 및 회복, 크게는 모든 적에게 폭격을 가하는 등 다양한 전략 "합의 재미를 주기도 한다.

건슈팅 과정에서의 액션 쾌감도 공을 들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각각의 보스 고유 부위파괴 및 공격저지 등의 요소들을 구현해 콘솔 라이크의 재미를 주고 사격에 대한 재미 역시 극대화하겠다는 의도로 준비 중이다.

# 다인협력 보스전 등 콘텐츠 풍성
이 회사는 캐릭터 수집 및 육성을 비'해 거점 플레이 영역도 충실히 구현하고 있다. 특히 방치형 콘텐츠를 통한 아이템 수집, 캐릭터 호감도를 높이는 상호작용 요소 등도 지원한다.

가장 기본이 되는 '챕터 탐색'에서는 캐릭터가 SD형태로 표현되기도 한다. 챕터 보스를 향한 메인 임무 루트를 따라가는 것뿐만 아니라 1회성 서브 임무 및 아이템 수집 등을 통해 전략적 선택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도전,PvP, 다인협력 보스전 등 다양한 부가 플레이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볼륨감이 작품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지도 주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하기도 했다. 특히 요격전, 로스트 섹터, 시뮬레이션 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공개하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후 사전예약에 돌입함에 따라 작품 출시에 대한 궁금증도 한층 고"될 수밖에 없다는 것. 이 회사는 네이버 라운지 등 별도 커뮤니티를 통해 캐릭터 프로필 및 소개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올해는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며 서브컬처 게임의 수요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에따라 팬층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시장에서 또다른 돌풍을 불러일으킬지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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