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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1위 FPS 게임 얼굴 바뀌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14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가 온라인 FPS 장르 PC방 점유율(인기) 1위를 노리고 있다. 한국팀이 국제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까지 거두며 작품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배가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는 PC방 점유율 4위(5.23%)를 기록했다. FPS 장르로만 살펴보면 '서든어택'에 이은 2위였다.

특히 '서든어택'과 점유율 차이가 불과 0.03%수준에 그쳤다. 이 작품이 '서든어택'을 제치고 국내 인기 1위 FPS 게임이 될 가능성이 가시화됐다는 것.이 작품이 FPS 장르 PC방 점유율 2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일에도 해당 성적을 기록한 것. 다만 당시에는 점유율 차이가 1.79%포인트(p)로 매우 컸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해당 성적을 거둔 시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12일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로 다수의 유저들이 PC방을 방문해 게임을 즐겼다. 그간 집에서만 '발로란트'를 즐기던 유저들이 PC방에 방문,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감안하면 이미 '발로란트'가 한국 대세 FPS 자리를 꿰찼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 작품은 해외에선 이미 인기를 크게 높여놓은 상태다.

더로그에 게재된 12일 기준 PC방 점유율 일부. '발로란트'가 '서든어택'과 0.03%의 점유율 차이를 보였다.

회사측에선 이 작품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기 붐과 유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긴장감 넘치는 작품의 재미, 뮤직비디오 등 감감적인 콘텐츠, PC방 연계 마케팅 등이 인기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e스포츠팀 DRX가 '발로란스 챔피언스'가 한국팀 처음으로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태다. 해외에서 한국팀이 잘하는 종목에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

이 외에도 일각에서는 FPS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층은 늘 존재해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든어택'의 경우 출시된지 17년이나 돼 젊은 유저층이 진입장벽을 느끼는 편이다.또한 '배틀그라운드'는 FPS적 요소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서바이벌 슈팅으로의 성격이 더 짙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기존 FPS 게임들의 저력은 물론 신작 출시도 예고됐다고 설명했다. 13일 '서든어택'과 '배틀그라운드' 모두점유율을 회복하며 '발로란트'가 FPS 장르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다음달에는 '오버워치2'의 얼리 억세스 출시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동안 FPS 왕좌를 놓은 작품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시장에서는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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