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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vs '히트2' 모바일 정상 다툼 격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08

'리니지M'과 '히트2'가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두 게임의 순위 다툼이 점차 격화되는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가최대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넥슨게임즈의 '히트2'가 양대 마켓 매출 1위 자리를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5일 선보인 MMORPG '히트2'는 사전 다운로드 단계에서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으며 모바일 게임 시장을 재편할 잠재력을 보였다. 출시 첫 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도 집계가 이뤄진 첫 날 매출 톱10에 진입하는 등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히트2는 지난달 29일 구글 플레이 매출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후 경쟁작인 리니지M과 매출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인 끝에 결국 이달 1일에 매출 순위 톱에 올랐다.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모두 기록하며 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불렸는지를 스스로 입증했다.

매출 1위 터줏대감인 리니지M 역시 쉽사리 물러나지 않았다. 리니지M은 지난달 24일 히트2의 출시 하루 전날에 신규 에피소드인 '갓 오브 썬더: 전율의 섬광'을 업데이트하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 업데이트를 통해 창을 사용하는 신규 클래스 '뇌신'을 선보이고, 클래스 체인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히트2의 견제에 나섰다.

리니지M은 한때 히트2에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내줬으나, 지난 3일다시 탈환했다. 추가 업데이트로 특수 던전 '몽환의 섬'을 오픈하고 실프의 스톤 주머니, 켄라우헬의 고귀한 상자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 것이 효과를 봤다. 이후에도 추가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되찾은 순위를 놓지 않고 있다.

앱 마켓 "사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주일간 주간 통합 매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히트2였다. 히트2는 주간 매출 순위에서 구글 플레이 2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각각 차지하며 매출 톱에 올랐다. 리니지M은 같은 기간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르며 히트2에 왕좌를 내줬다.

8일 기준 리니지M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에 각각 올랐다. 히트2 역시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 등을 기록하며 리니지M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활약 중이다. 두 게임의 매출 대결은 지난해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론칭 때와 같이 장기화될 "짐을 보이고 있다.

두 게임은 유저들의 구매력이 높아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정면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히트2는 한가위 복주머니와 스킬 강화, 강화서 등의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며 구매욕을 높이고 있다. 또한 리니지M 역시 기존 선보였던 켄라우헬의 고귀한 상자, 풍룡의 성장 지원 등에 더해 용의 수정 패키지 등을 추가로 판매하며 유저 공략에 나선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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