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는 자사의 게임 부문 넷이즈게임즈가 개발업체 퀀틱드림S.A.를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퀀틱드림은 앞으로도 독자적 운영을 유지하며 모든 플랫폼에서 비디오 게임을 제작, 퍼블리싱한다. 또 서드파티 개발 타이틀의 지원 및 퍼블리싱도 추진하며 넷이즈의 중요한 게임 개발 역량을 활용해 나갈 것이다.

넷이즈는 2019년 퀀틱드림 일부 지분을 인수했으며 이후긴밀한 협력의 기회를 갖고 상호 보완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해왔다. 퀀틱드림은 이번 인수에 따라 유럽 스튜디오로서 넷이즈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퀀틱드림은 25년 전 설립된 프랑스 파리 소재 업체다.'헤비 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등을 선보여다수의 수상으로 역량을 인정 받았다.현재 루카스필름게임즈와 함께 새로운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타워즈 이클립스'를 제작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