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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하반기 재도약 '날개짓'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25

'데드사이드 클럽

지난 2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둔 데브시스터즈가 하반기 반등을 꾀한다. 새 판권(IP) 작품의 출시를 비'해 캐시카우 '쿠키런: 킹덤'의 재미를 강화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연내 '데드사이드클럽''브릭시티'2개 작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두 작품은 지난 2월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를 통해 공개된 작품들이다.

업계에서는 두 작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 IP '쿠키런'활용작이 아닌 신규 IP 작품들이기 때문이다. 해당 작품들을 통해 이른바 '쿠키런'원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 특히 '데드사이드클럽'은 PC 게임이자 건슈팅 배틀로얄 장르로서 플랫폼 및 장르 확대에 큰 발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두 작품 모두 외부 IP를 활용하지 않았고 자체 개발하는 만큼 일정 수준의 성과만 거두더라도 영업이익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더욱이 이 회사는 사내 개발"직을 3개로 재편성하며 개발 효율화를 마친 상황이다.

'쿠키런: 킹덤'

이와 동시에 기존 캐시카우인 '쿠키런: 킹덤'의 서비스 고도화에도 집중한다. 추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작품의 세계관을 넓히고 재미를 보강한다는 것. 이 작품은 차기 대형 콜라보레이션을 통한대규모 글로벌 마케팅도 앞두고 있다. 앞서 디즈니 등 인기 IP와 콜라보가 이뤄져 보다 쉽게 현지 유저들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케팅 부문은 '쿠키런: 킹덤'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들의 인기 확대에도 긍정적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앞서 일본과 북미 등에서 작품 관련 마케팅 행보를 펼쳤고 긍정적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개별 작품을 넘어 데브시스터즈라는 회사 자체의 브랜드 가치가 제고될 수 있다는 것. 특히 건슈팅 장르인 '데드사이드클럽'은 국내보단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의 성과가 흥행의기준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 회사가 굿즈 관련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소다. 굿즈 상품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높이고 작품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내년 출시되는 '쿠키런'IP 활용작의 개발 역시 순"롭게 이뤄지고 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해 호실적에 힘입어 상장 후 첫 현금배당을 가진 바 있다. 현재 증시전반의 분위기 악화로 주가가 고점 대비 떨어졌으나 주주가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강"했다.

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데브시스터즈가 하반기를 실적개선의 발판을 마련하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증권가에서도 지난 2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을 포함했음에도 올해 연간실적으로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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