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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소통 성과 뚜렷…제2의 도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23

넥슨의 ‘마비노기’가 지속적인 소통 행보가 호응을 얻으며 여느 때보다도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7월 기준 ‘마비노기’의 신규 유저가 전년 동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전체 이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간담회 이후 1년여간 이어온 소통과 유저친화적 게임 시스템 개선 등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지난달과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불편함을 대거 개선했다. 신규 및 복귀 유저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기존 유저들의 재미까지 한층 끌어올리면서 폭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지난 18년간 쌓여온 방대한 콘텐츠로 인해 부담을 느낀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해 ‘성장 지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 빠른 성장을 돕는 아이템 지급뿐 아니라 전투부터 생활 스킬까지 게임 전반에 성장 요소가 있는 콘텐츠의 편의성을 높이는 개선이 이뤄졌고 난도 또한 대폭 "정했다.

이 과정에서 입문 퀘스트 ‘블로니의 추억담’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퀘스트를 수행하는 신규 유저에게는 레벨링과 경험치 보상을 강화해 기존 유저와의 간격을 좁혔다.

대신 기존 유저들도 추억담 퀘스트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과 보상을 다시 획득할 수 있도록 퀘스트를 초기화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퀘스트 마지막 단계인 ‘블로니의 추억담’ 4권을 메인스트림으로 변경해 퀘스트 완료 후 자연스럽게 메인스트림 퀘스트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한 점도 돋보였다는 평이다.

여름 업데이트에서는 유저 중심의 세심한 개선점도 이목을 끌었다. 생성 가능한 외형을 대폭 확대해 캐릭터를 꾸미는 재미를 한층 높였으며 필수 퀘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 퀘스트 수주 게시판을 추가해 편의성을 더했다.

이 외에도 거미를 무서워하는 유저를 위해 거미를 귀여운 아로마 베어로 바꿔주는 최면향을 선보인 것도 화제가 됐다.

최근 선보인 2차 업데이트에서는 코어 유저에 초점을 맞췄다. ‘성장, 그 이상의 성장’을 원하는 유저를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재능 ‘아르카나’를 선보였다.

‘아르카나’ 재능은 재능 간 "합으로 탄생한 히든 재능의 각성 형태로, 상위 레벨 유저에게만 습득 기회가 부여되는 특별한 재능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근접 전투와 마법 재능이 "합된 마검사 딜러 ‘엘레멘탈 나이트’와 축복 재능에서 음악 재능이 더해진 서포터 ‘세인트 바드’가 추가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 "합의 ‘아르카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여름 업데이트 분위기를 장기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유저와 소통을 지속하는 한편 하반기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친화적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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