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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최강 지역 가리는 'KeG' 열기 고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21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3년 만에 오프라인 전국 결선이 열린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의 종합 우승을 향한 경쟁이 고"되고 있다.

21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KeG' 전국 결선의 둘째날 경기 일정이 시작됐다.

올해는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참가한 가운데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의 '카트라이더' 등 3개 정식 종목의 대회가 치러진다.

전날 전국 결선 첫날에는 '리그오브레전드' 16강 및 8강전이 치러졌다. 이를 통해 경남과 대전, 그리고 인천과 부산의 4강전이 결정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은 5매치가 치러졌다. 서울(65점)이 선두를 달린 가운데 광주(58점)와 전남(56점) 순으로 첫날 성적이 마무리됐다. 그 뒤로 경기도(47점), 제주(45점), 인천(43점), 충남(42점), 대전(40점) 등이 40점대에 대거 포진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개인전으로 펼쳐진 '카트라이더' 종목에서는 32강을 거쳐 16강 진출자들이 결정됐다. 강원과 경남은 각각 두 명의 선수가 16강에 진출해 우승 확률을 높이기도 했다.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종합우승은 정식종목 부문별 입상실적 점수를 합산해 선정한다. 개인전 '카트라이더'의 경우 지역별 2명의 성적을 반영한다.

이에따라 'LoL' 종목에서 4강에 진출하고 '카트라이더'에 16강에 두 명의 선수가 모두 진입한 경남이 종합우승에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또 부산과 대전 지역의 경우 'LoL' 종목 4강에 진출하고 '카트라이더' 16강에 한 명의 선수가 진출함에 따라 2순위 종합우승 후보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첫째날'배그 모바일'의 성적을 비춰보면, 앞서 우승후보로 꼽히는 지역들 대부분 하위권에 위치한 상황이다. 때문에 이를 통해 압도적인 격차가 벌어지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KeG' 둘째날에는 정식종목 경기 외에도 올해 첫 시범 종목에 채택된 '이터널 리턴'과 '카트라이더' 장애인 부문의 경기가 치러진다.

또 현장에서는 팬사인회, 코스프레 팀 시연, 즉석 사진 부스 등의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가상현실(VR), 콘솔, 아케이드 등의 체험 기회도 마련돼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의 축제로서 면모를 더했다.

주요 경기는 네이버,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중계돼 시청할 수 있다. 비방송되는 경기 일부가 인플루언서를 통해 별도 중계돼 팬층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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