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4일 e스포츠 대회 ‘2022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를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블리자드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오버워치’ 등을 대표하는 20명의 인플루언서가 팀을 이뤄 복합적으로 겨루는 대회이다. 대회 총 상금은 1억원이며, 인텔과 에이수스 ROG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14일과 15일 이틀간4강전이 펼쳐지며, 16일에는 3위 결정전이 열린다. 17일은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4500만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준우승팀 2000만원, 3위 1500만원, 4위 10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 회사는 지난 주 팀 추첨 방송을 통해 인플루언서들의 팀을 결정했다. 팀1은 던, 명훈, 빅헤드, 윤"이, 플러리로 구성된다. 팀2는 감블러, 쌍베, 철면수심, 치킨쿤, 포셔가 참여한다. 팀3은 나무늘보, 룩삼, 류제홍, 무뉴뉴, 인간젤리 등 오버워치에 강점을 지닌 인플루언서들이 모였다. 팀4는 도현, 얍얍, 원정상, 푸사, 플레임이 속했다.

이 회사는 이벤트 페이지에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우승 예상 팀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팬들에게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 ASUS ROG 게이밍 노트북, D.Va 게이밍 의자, 블리자드 공식 굿즈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