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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 '블레스 이터널' 내놓고 시장선점 경쟁 나선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08

룽투코리아가 '블레스 이터널'을 통해 하반기 시장경쟁 돌입을 예고해 주목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룽투코리아는 내달 모바일게임 '블레스 이터널'의 론칭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작품은 네오위즈가 출시한 온라인게임 '블레스'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최근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새로운 소식들을 공개하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20년 이 작품의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출시 준비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일정이 "정되며 2년여 만에 다시금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된 것이다.

앞서 룽투코리아 모회사인 룽투게임즈는 지난해 '블레스 이터널'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기도 했다. 현지명 '여신풍폭'으로 출시된 이 작품은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에 오르는 등 흥행세를 기록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블레스 이터널'은 중국에서의 완성도 검증 과정을 거친 후 출시되는 사례이기도 하다. 룽투코리아의 올해 주요 라인업 중 하나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이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4월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을 통해 선보인 블록체인 게임 '열혈강호 글로벌'이 가파른 흥행세를 보이며 주목을 받게 됐다. 이 작품은 사전예약 신청자가 500만명을 넘어섰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 접속자 50만명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다만, 블록체인 게임은 접속이 제한돼 외국 유저들만 즐길 수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일각에선 국내에서의 신작 부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는 것.

이 회사는 지난해 '태왕: 가람의 길' '마이티 아레나' '블라스트M' 등을 출시했다. 그러나 이 같은 작품들의 인기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신작 공백이 커지게 됐다는 지적이다.

이에따라 '블레스 이터널'은 이 같은 분위기를 전환할 작품으로도 주목되고 있다. 국내 유저 대상으로는 올해 첫 공개하는 작품인 만큼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이 회사는 이미 사전예약과 더불어 전용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자료들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는 중이다. 콩고 출신의 방송인 "나단을 홍보모델로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은 하반기에 접어드는 시점에 다수의 기대작들이 쏟아지면서경쟁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등 장기간 준비해 온 작품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경쟁 구도가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이 같은 시장 흐름에룽투코리아의 '블레스 모바일'이 합류할 예정으로 어떤 반응을 얻을지도 주목된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뛰어난 타격감과 역동적인 액션을 구현했으며 기존 게임들의 강점에 유저 니즈를 반영해 한 층 재미를 업그레이드했다"면서 "풍부한 스토리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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