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모바일게임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서비스 1주년 업데이트 '리:다이브'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배틀 스타일 ▲성물 시스템 ▲새내기 시스템 ▲사이드 스토리 ▲신규 서버 '바룸' 등을 공개했다.

'배틀 스타일'은 캐릭터별 하나씩 새로운 무기로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모든 캐릭터가 딜러로 활약할 수도 있게 됐다.

소드맨은 '듀얼 소드', 위치는 '윕 소드', 로그는 '크로스 보우' 등 기존과 다른 무기로 전환 가능하다. 무기에 따른 '스페셜 스킬' 및 '아이덴티티 스킬'도 새롭게 추가됐다.

배틀 스타일은 성물 페이지를 통해 관련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다. 성물 페이지에서 성물들을 모아 배치·성장시키면 배틀 스타일 능력치도 올라간다.

새내기 시스템은 복귀· 신규 유저가 배틀 시스템을 빠르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성장 혜택을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80레벨 미만, 계정 생성 후 30일 미만이면 토벌 퀘스트, 업적 완료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의 지원과 함께 '새내기 코인'을 얻을 수 있다. 이 코인으로 새내기 전용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사이드 스토리를 통해 기간 한정으로 제공된 에피소드 '전설의 고대 마인'과 '황금수염과 보물섬'이 정규 콘텐츠로 편입된다. 이 과정에서 기존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이 "정됐다. 앞서 에피소드에서 선보인 낚시 시스템도 정규 콘텐츠가 됐다.

신규 서버 '바룸'에서는 성장 지원과 함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내달 20일까지 바룸 서버에서 개인·킹덤(길드) 전투력 또는 레벨에 따라 칭호 또는 '4성 희귀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며 최대 1000만 골드 당첨 이벤트도 실시된다.

이 회사는 내달 4일까지 주말마다 영혼석, 특산품, 전리품 획득 확률과 골드 획득량 두 배 증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바룸 서버 최초의 '수도 킹덤'과 '유물 점령 킹덤'에게는 전용 칭호, 4성 희귀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내달 21일까지 14일 간 출석을 통해 '선택 희귀 4성 이마젠 캡슐' '선택! 희귀 4성 장비·이마젠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팬터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했으며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분위기를 더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