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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2022] 한국 둘째 날 4위로 점프…역전 우승 노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18

배틀그라운드 한국 대표님이 PUBG 네이션스 컵(PNC) 둘째 날 맹활약을 선보이며 3위로 점프했다. 남은 이틀 동안 반전의 계기를 만들고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 ‘PNC 2022’ 2일차 경기가 태국의 방콕에서 펼쳐졌다. 이날 총 5개의 매치가 펼쳐졌으며, 한국은 24킬과 순위 포인트 19점을 더해 누적 토털 포인트 83점을 기록했다. 순위는 전날 6위에서 두 계단 점프해 4위로 올라갔다.

한국은 이날도 치킨 가뭄에 시달렸으나, 생존 순위에서 2위와 3위를 각각 한 차례 기록하며 포인트를 만회했다. 이날 ‘서울’ "기열은 8킬과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의 순위 상승 주축으로 맹활약했다. 전날 다소 아쉬웠던 대표팀의 맏형 ‘이노닉스’ 나희주 또한 둘째 날 몸이 풀린 듯한 모습을 보이며 "기열과 함께 팀을 이끌었다.

한국은 이날 미라마에서 펼쳐진 매치6에서 5킬과 생존 순위 5위를 기록하며 토털 포인트 8점을 더했다. 또한 이어진 매치7에서는 킬은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으나, 과감한 중앙 돌파에 이은 수비적인 운영으로 생존 순위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미라마에서의 매치8에서 토털 포인트를 대량 득점했다. ‘추마세라’에서 파밍을 실시한 뒤, 안전 지역이 ‘로스 레오네스’를 중심으로 펼쳐지자 남쪽에 자리를 잡았다. 이후 안전 지역이 한국을 따라붙으며 절호의 치킨 기회가 만들어졌다. 다른 팀들이 뒤늦게 한국이 위치한 자리를 빼앗으려 공세를 펼쳤으나, 한국은 수비를 굳히며 이들을 모두 제거했다.

한국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자 스플릿 운영으로 반경을 점차 넓히며 공세로 전환했다. 캐나다와 중국을 직접 처치했을 뿐만 아니라, 안전 지역의 북쪽을 모두 차지하며 운영을 이어 나갔다. 페이즈6에서 한국과 브라질, 그리고 터키가 톱3에 올랐다. 하지만 직후 안전 지역이 남동쪽에 있던 브라질로 쏠리며 한국이 뚫고 나가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 놓였고, 터키와 브라질의 양동에 휘말리며 아쉽게도 치킨은 놓쳤다.

한국은 에란겔에서 펼쳐진 매치9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한국은 경기 초반 안전 지역의 중심을 차지하기 위해 다소 무리한 운영을 시도하며 한 명이 먼저 처치 당하는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이내 건물을 확보하고 수비적인 운영을 가져가며 미국과 핀란드, 터키 등의 파상공세를 모두 막아내며 인원을 보존했다.

한국은 페이즈6 단계까지 숨을 고르며 반격의 기회를 노렸다. 톱3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3파전으로 진행됐다. 중국은 이전까지 10킬을 올리며 절호의 치킨 기회를 만들었으나, 한국과 일본이 협동해 중국을 먼저 노리며 순식간에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한국은 일본과 서로 킬을 나눠 가지며 중국을 먼저 제거했으나, 이후 수적 열세에 빠지며 치킨까지는 닿지 못했다.

둘째 날이 종료된 후 1위는 토털 포인트 119점을 획득한 브라질이 차지했다. 2위는 영국(95점), 3위는 핀란드(93점)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중국은 이날 37킬로 50점을 쓸어 담으며 순위 경쟁의 다크호스로 치고 올라왔다.

PNC 2022 3일차 경기는 18일 오후 8시에 열린다. 5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오는 19일까지 총 20개의 매치를 치러 가장 많은 누적 토털 포인트를 차지한 국가가 세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강국이 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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