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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베일드 엑스퍼트' 스팀서 작품성 점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27

넥슨이 내달 9일부터 '베일드 엑스퍼트' 스팀 테스트를 갖고 전세계 유저들로부터 작품성을 검증 받는다.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유저 피드백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높인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7일 온라인 쇼케이스 'D-Day'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행사는 넥슨게임즈가개발중인신작 온라인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관련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달 스팀 테스트 일정, 5월 업데이트 계획, 4월 업데이트 수정방향 등이 공개됐다.

이 회사는 전날 작품 스팀 테스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은 내달 8일까지며 작품 상점 페이지에서 리퀘스트 억세스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후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한 체험이 지원된다. 13일부터 26일까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이날부터 30일까지 작품 정기 테스트도 이뤄진다.

이 회사는 지난달 선보인 매칭 로직 개선과 관련해 결과를 발표했다. ▲초보자 그룹 분리 매칭▲비슷한 실력의 유저끼리 매칭▲솔큐/2~3인큐/ 5인큐를 분리 매칭했던 것. 이 중 초보자 그룹 매칭과 관련해 의미 있는 변화가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신규 유저의 킬데스(KD) 비율이 0.5 이하는 감소, 1~1.5는 증가했다. KD 0.5 이하는 게임의 재미를 느끼기 어려운 성적이다.

다만 해당 기능 도입으로 매칭 대기 시간 증가, 계속해서 같은 유저들만 만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향후 매칭 로직 개선 방향은 초보자 그룹 분리, 비슷한 실력의 유저 매칭은 유지하돼 매칭 제한 시간은 축소시킬 예정이다. 또한 솔큐/2~3인큐/ 5인큐의 분리 매칭을 강화한다.

유저간 논쟁의 대상인 스나이퍼 성능에 대해선 비슷한 실력의 유저끼리 대결을 펼칠 때는 밸런스적으로 우위가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력이 높은 유저가 낮은 유저와 교전할 때, 맵 이해도 경험의 차이가 큰 유저들이 교전할 때는 불합리한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었다는 것.

특히 이 작품의 경우 맵에 고저차가 있고 오픈되어 있어 이러한 느낌이 가중됐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최대한 많은 수의 유저가 게임을 즐기는 방향으로 밸런스를 수정한다. 스나이퍼의 밸런스가 소폭 "정되고 테스트를 통해 적절한 수준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재화 밸선스에 대해선 초중반 기본 펀딩, 무기 세팅은 월활하게하돼 후반부 AWP, 투저거넛 전략은 어렵게 "절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초보 유저들이 후반부에 특별한 활약을 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일부 구간에서 "금 더 재화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정한다.

작품의 주요 콘텐츠 저거넛은 나름의 장점이 있지만 재화, 펀딩 밸런싱의 복잡성을 가중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달 스팀 테스트에선 라이트 저거넛을 제외한다. 대신 헤비 저거넛의 구매 허들은 낮춘다.

이 밖에 솔큐와 5인큐 중 특정 플레이 방식을 지향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작품 특성상 유저들이 협력했을 때 재미가 증가하는 부분은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 재미를 다인큐 유저들만 즐기도록 의도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향후 솔큐 유저들도 협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부터 이뤄지는 5월 테스트에 대해선 돌을 깎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품이 거의 완성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테스트에서는 새 무기인 더블 디펜스(샷건), 화염탄 등이 추가된다. 또한 커스텀 매치 기능이 도입돼 가벼운 대결과 연습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렙톤 프리셋을 레벨에 맞게 선택하거나 핑 스시템이 강화됐다.

회사측은 또한 작품 이름 결정에 대해서도 말을 꺼냈다. 베일드 엑스퍼드는 전세계 요원들을 연결하고 미션을 제공하는 게임 내가상의 단체다. 세계관 내 핵심적인 단체인 만큼 작품 이름으로 좋아 결정했다고 말했다.

단순하거나 많이 사용되는 단어는 대부분 상표권 등록이 어렵다고 회사는 현실적인 이유를 밝혔다. 특히 슈팅 게임에 어울리는 단어들은 일부 식상함을 가졌다는 것. 이 회사는 작품의 새 이름이 아직 어색할 수 있겠지만 세계관에 녹아져 있는 이름이며 상표권 등록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작품의 약칭 등은 향후 자연스럽게 만들어질것으로 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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