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콜 오브 듀티: 워존' 및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의 세 번째 시즌 '기밀 병기'의 중반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한국인 오퍼레이터 김태영을 추가했다. 또 '워존'의 칼데라를 빠르게 가로지를 수 있는 이동 시스템 '광산 수레 지하 이동'을 도입했다.

김태영은 국경을 넘어 북한을 탈출하려는 이들을 돕는 인물로, 도깨비 가면으로 정체를 숨기고 있다는 설정이다. 번들을 구매하고 김태영의 20레벨 오퍼레이터 XP 진행을 완료하면 스킨 및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광산 수레 지하 이동'은 전술 지도와 미니맵에 은색 금고 문으로 표시되는 14개의 진입로를 통해 전장 내 다른 지역으로 단숨에 이동할 수 있는 방식이다. 불빛과 음성 단서를 통해 전황을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능구렁이 특전, 레이더 재머 특수 능력을 비'해 기간 한정 칼데라의 챔피언 모드에서 새 멀티플레이어 전장과 무기 등 다양한 요소들을 선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