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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본격 회복세 구간 돌입했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25

그간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였던 게임주가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반등에 성공할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달 중순을 기점으로 다수의 게임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게임주 전반의 약세가 지속됐던 만큼 해당 변동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게임 대장주인 크래프톤은 이날 25만 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9일 23만원대까지 가격이 무너지며 우려를 샀으나 이후 전반적인 오름세를 거듭하는 모습이다. 특히 20일에는 전거래일 대비 8.02% 상승하며 주목 받았다.

엔씨소프트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0일 장중 39만 5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이후 전반적인 오름세를 거듭하며 이날 44만 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전거래일 대비 10.29% 급등하기도 했다.

넷마블도 13일 52주 최저가(7만 1200원)을 기록한 후 오름세를 지속했다. 16일부터 25일까지 총 8거래일 중 불과 1번의 내림세 마감만을 기록한 것. 이 회사의 경우 지난 1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으나 가격을 안정적으로 지켜낸 모습이다.

최근 3개월간 엔씨소프트 주가변동 현황 일부

코스닥 게임 대장주인 카카오게임즈도 중순을 기점으로 가격을 높였다. 12일 장중 5만 4300원을 기록했던 이 회사 주가는 25일 6만 600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대다수의 게임업체들이 중순을 저점으로 "금씩 가격을 높이는 모습이다.

특히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드 등 위메이드 그룹의 상승은 괄목할 만한 모습이다. 12일 6만 1900원을 기록했던 위메이드 주가가 25일 8만 1900원, 19일 1만 2300원을 기록한 위메이드맥스 주가가 25일 2만 3300원 등의 변화를 보인 것.

일부 업체만의 반등이 아니라 게임주 전반에 걸쳐 "금씩 가격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웃 경제대국인 중국의 경기부양 움직임으로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밝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업계 화두인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는 것.

증권가에서도 하반기를 기점으로 게임주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아직 하반기에 돌입하지는 않았지만 각 업체의 모멘텀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유보적인 의견도 존재한다. 최근 게임주 전반이 가격을 높인 것은 맞지만 이전 고점 대비해서는 턱없이 낮다는 것. 워낙 많이 떨어져 부담감이 덜어졌을 뿐 게임주 전반이 회복세 구간에 돌입했다고 단언하기는 이르다는 설명이다.

또한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돌변하면 다시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그룹을 제외하고 자체적인 모멘텀이 부각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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