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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TFT 신규 세트 '용의 땅' 내달 8일 선보인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23

라이엇게임즈는 내달 8일 온라인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 Teamfight Tactics)’에 신규 세트인 ‘용의 땅(Dragonlands)’을 선보인다.

용의 땅에서는 기계와 장치의 세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종류의 용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세트에서는 원작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쉬바나, 아우렐리온 솔 등을 비'해 총 일곱 마리의 용이 등장한다.

‘용’ 특성을 지닌 챔피언들은 매우 커, 2배의 비용과 2개의 챔피언 슬'을 소모한다. 하지만 3개의 계열 특성을 혼자서 중첩해 가질 수 있으며 600HP의 체력 보너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체적으로 강력한 스탯을 지니고 있어 전장을 뒤바꾸는 키 챔피언으로 활약할 수 있다. 특히 2-7스테이지와 3-7스테이지에서는 각각 8코스트의 용을 획득 가능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용을 소재로 한 챔피언이 그다지 많이 등장하지 않아, 개발진은 직접 신규 용 챔피언을 개발해 출시했다. 네 마리의 8코스트 용의 경우 각자의 특별한 개성을 가진 TFT 오리지널 용 챔피언이다. 용 챔피언은 한 마리만 사용해야 특별한 효과를 전부 받을 수 있으며 두 마리 이상일 경우 효과가 삭제된다.

먼저, ‘이다스(Idas)’는 시머스케일이라는 신규 시너지를 갖고 있으며 해당 시너지를 지닌 챔피언들을 다수 보유할 시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개발진은 시머스케일 시너지에 대해 “운영에 강점을 지닌 특성”이며 “시너지 유닛을 전부 활성화한다면 기대해도 좋은 특별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쉬 오 유(Shi Oh Yu)’는 옥 드래곤으로, ‘옥(Jade)’ 시너지를 갖고 있다. 옥 시너지는 이번 세트에 등장하는 유닛들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너지 발동 시 옥 "각상을 소환한다. "각상은 유닛을 강력하게 만들어주며 자체적으로도 상대 유닛에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입힌다.

‘아오 신(Ao Shin)’은 몇 초 간 번개를 내리쳐 적군에게 기절 및 광역 피해를 입히고, 아군 유닛에게는 공격 속도 증가 버프를 제공하는 ‘폭풍(Temfest)’ 시너지를 지닌 10코스트 용이다. 이 밖에도 후방에서 강력한 마법 피해를 입히는 데자(Daeja)와, 돌진해서 대상을 깨무는 사이펜(Sy’fen) 등 다수의 오리지널 용 챔피언이 등장한다.

또한 원작에서 등장하는 쉬바나, 아우렐리온 솔 등의 챔피언 역시 본인의 개성을 살린 채 TFT에 등장한다. 쉬바나는 10코스트 전설 용 챔피언으로, 스킬 시전 시 모습이 변화한다. 특히 공중에서 비행한 후 강하해 적들에게 광역 대미지를 입힌다. 아우렐리온 솔은 ‘별(Astral)’ 시너지를 가진 10코스트 전설 용 챔피언이며 블랙 볼을 소환하고 회복 능력을 지니고 있다.

TFT 개발진들은 현재 일곱 마리 용이 등장한다고 밝히면서도 향후 추가적인 용 챔피언 추가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후 추가 세트를 통해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등장하는 다양한 용과 함께, 원작에 등장하는 원소 드래곤 및 장로 드래곤을 TFT에 등장시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용 챔피언들은 코스트가 높지만 매우 강력한 밸류를 지니고 있어 경기 후반에 특별한 힘을 발휘할 예정이다. 하지만 개발진들은 “용이 없더라도 강력한 유닛과 수많은 "합으로 승리를 할 수 있다”며 “의도적으로 용을 카운터하는 다양한 시너지를 개발해 추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세트에서는 용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신규 챔피언이 등장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야스오’는 5코스트 챔피언으로 세트 1 당시와는 완벽히 새로운 특성을 지니고 있다. 돌진을 해 적 유닛에게 피해를 입히고, 3회 타격 시 적 챔피언이 처치될 때까지 강력한 공격을 연속해서 가한다. 이 밖에도 소라카, 바드 등이 고유 시너지를 지닌 전설급 챔피언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기계와 장치에서 핵심 시스템으로 활약한 ‘증강체’ 역시 용의 땅에서 등장한다. 개발진은 증강체에 대해 “TFT에서 매 게임 변동성을 주고자 하는 목적 달성에 큰 도움을 줬다”며 “향후 영구적인 기능으로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등장하는 증강체 ‘판도라의 대기석’은 대기석에 챔피언을 가져가면 같은 비용의 다른 챔피언으로 변환하는 등 특별한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 밖에도 뽀글이, 배불뚝이, 뿜뿜이 등의 귀여운 꼬마 전설이들과 아기용 놀이방, 고대의 안식처 등의 신규 결투장이 출시된다. 또한 미니 챔피언으로 등장하는 ‘미니 야스오’는 작품 최초로 ‘피니셔’ 기능을 통해 해당 챔피언이 마지막 적을 처치할 시 특별한 애니메이션을 재생하는 등 콘텐츠 면을 강화했다.

개발진은 용의 땅 소개를 마치며 끝으로 “매번 신규 세트를 출시할 때마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있다. 항상 다양한 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을 마쳤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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