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
5월 둘째주 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전반적으로 보합 분위기를 보이는 가운데 미묘한 자리 싸움이 나타나는 한주였다. 이 가운데 '파이널판타지14'과 '패스 오브 엑자일'이 급등세를 보여 순위권 재진입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5월9일~5월15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0.63%포인트 증가한 45.01%를 기록했다. 반면 이용시간은 67만 8392시간 감소한 776만 5411시간을 기록했다.
그 뒤로 2위 '피파온라인4'부터 7위 '메이플스토리'까지 전주와 변동 없는 순위를 유지했다. 이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한 계단 상승한 8위로 올라섰고 '발로란트'가 한 계단 떨어진 9위로 서로 자리를 바꿨다.
또 '던전앤파이터' '디아블로2 레저렉션' '아이온' 등 10위부터 12위까지 전주와 변동 없는 순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한 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하고 '리니지2'가 한 계단 떨어진 14위로 미묘한 자리 싸움이 나타났다.
이어지는 15위 '카트라이더'부터 20위 '에이펙스 레전드'까지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이 외에도 최근 확장팩을 발매한 '파이널판타지14'가 16계단 급등한 23위까지 올라서며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새 리그 업데이트를 선보인 '패스 오브 엑자일'도 29계단 상승한 24위로 급등세를 보였다.
'리니지W'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앞서 주춤한작품들이 다시금 반등세를 보이며 미묘한 자리 변동이 나타나는 한주였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W'가 선두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리니지M'은전주 대비 한 계단 떨어진 2위를 기록하는 등 기존 인기작들의 자리 싸움이 계속되는 한주였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리니지2M' 등 3위부터 5위까지는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그 뒤로 '로블록스'가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6위로 강세를 이어갔다. 이에 밀려 '히어로즈 테일즈' 전주 대비 한 계단 떨어진 7위에 랭크됐다.
'뮤 오리진3'는 전주와 동일하게 8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블레이드&소울2'와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이 각각 9위와 10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8주 연속 선두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피파온라인4M'도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3위로 따라붙는 양상이 나타났다.
원스토어에서는 '피파온라인4M'이 3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그 뒤로 '바람의나라: 연'이 2위를 차지하며 추격 구도가 달라지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