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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신작 ‘프로젝트 TL’ 4분기 글로벌 출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13

엔씨소프트가 올해 4분기 중 온라인·콘솔 신작 ‘프로젝트TL’을 글로벌 출시한다. MMORPG가 비주류인 서구권 시장에서 한국 게임 최초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3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4분기 출시 일정이 밀리지 않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윈도, 맥,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스팀 등 모든 플랫폼에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프로젝트TL’이 글로벌 출시 됐을 때 기존 작품처럼 수치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MORPG가 서구권에서 주류 장르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게임의 목표는 MMORPG 장르로 서구권에서 시장을 형성하는데 한국 최초의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젝트TL’과 관련해 단순히 시장에 출시하자는 것이 아닌 사업모델(BM), 플레이 방식, 콘텐츠 측면에서 기존 작품들과 다른 전략을 확실하게 보여주려는 의지가 있다고 엔씨 측은 강"했다. 작품의 구체적인 내용은 여름께 쇼케이스를 열고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TL’ 이후의 라인업은 4분기 ‘리니지W’의 2권역 출시, 신규 판권 ‘BSS’를 내년 2분기 1권역(아시아) 출시, ‘로켓’ 4분기 소프트 론칭 및 내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 ‘블레이드&소울2’ 아시아 출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7개의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것.

‘리니지W’ 2권역 출시에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이도입되는데 플레이 투 언(P2E) 모델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아이온2’는 현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 이작품에 대한 로드맵을 상세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2분기 ‘리니지W’의 목표에 대해선 전작들과 유사한 속도의 매출 안정화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의 BM이 전작들과 달라 하향 안정화가 빠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나 높은 트래픽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봤다.

최근 출시된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영향에 대해서는 유저층이 달라 영향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니지M’ ‘리니지2M’간의 유저잠식 우려는 없다고 회사측은 판단했다. ‘리니지M’은 기존 충성 고객 기반 위에서 안정적 매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리니지2M’도 하반기 매출 반등을 위한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 하향 안정화라는 큰 트렌드 자체는 피할 수 없으나 안정적 매출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것. 이로 인해 2분기는과도기가 될 수 있으며하반기에도 매출 하향 안정화의 소프트 랜딩 측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했다.

메타버스 분야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일환으로 ‘유니버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이 회사에서 계획하고 있는 메타버스는 더 큰 형태라고 설명했다. 게임과 게임 이외의 여러 콘텐츠가 그 안에서 구현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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