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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6] 中 페트리코 로드, PCS 대회 3연패 … 한국, 최고 6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08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가 PUBG 콘티넨탈 시리즈(PCS)6: 아시아의 챔피언에 오르며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 팀은 젠지가 치열한 승부 끝에 종합 6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8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아시아 대륙 대회 ‘PCS6: 아시아’ 2주 3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페트리코 로드는 지난달 29일부터 약 2주간 펼쳐진 30개의 매치에서 토털 포인트 239점을 획득하며 아시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팀에 올랐다. 페트리코 로드는 이로써 지난해 열린 PCS4와 PCS5를 모두 우승한 것에 이어, PCS6마저 우승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페트리코 로드는 올해는 중국 리그인 ‘PUBG 챔피언스 리그’에서 4위에 그치며 우승 후보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PCS6 대회 1주차 경기에서도 15개 매치에서 토털 포인트 91점을 기록하며, 선두와 50점 이상 격차가 벌어진 7위로 마무리해 팬들의 주목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페트리코 로드는 2주차 경기에서 치킨 3회를 포함해 94킬과 토털 포인트 148점을 쓸어담으며 끝내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매치 26에서 15점을 따내며 선두에 오른 페트리코 로드는, 남은 4개 매치에서 끝까지 다른 팀에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대기록을 만들어 냈다.

페트리코 로드의 우승으로 중국은 총 7번의 PCS 대회에서 7회 전부 우승을 차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부터 5위까지 상위 5개 팀이 모두 중국 팀으로 채워지며 한국과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의 팀들에게 큰 벽을 느끼게 했다.

한국 팀 젠지는 이번 대회에서 치킨 5회 및 114킬을 기록하며 토털 포인트 195점으로 한 끗 차 6위를 기록했다. 젠지는 특히 대회 마지막 경기였던 매치30에서 9킬로 치킨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PUBG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 우승 팀으로 기대를 모았던 광동 프릭스는 치킨 2회 및 113킬로 토털 포인트 183점을 기록해 7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 2번째 매치였던 매치 27에서 치킨을 획득하며 끝까지 한국 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기블리 e스포츠(170점)가 9위, 다나와 e스포츠(123점)가 13위, 베로니카7(94점)이 15위, 마루 게이밍(94점)이 최하위에 각각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페트리코 로드에게는 8만 달러(한화 약 1억원)의 상금과 함께 연말에 펼쳐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의 서킷 포인트 200점이 수여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타이루는 3만 6000달러와 PGC 포인트 120점을, 3위인 티안바 e스포츠는 2만 1000달러와 PGC 포인트 95점을 각각 획득했다. 한국 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6위 젠지는 1만 4000달러의 상금과 PGC 포인트 50점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가장 많은 킬을 기록한 ‘킬 리더’는 50킬을 기록한 페트리코 로드의 ‘엑스레프트’ 지 슈안이 선정됐다. 가장 멋진 활약한 ‘인세인 스쿼드’에는 대회 2위를 차지한 타이루가 올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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