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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W' 새 에피소드로 파상 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02

엔씨소프트가 최근 '리니지W'의 공성전을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 에피소드 업데이트를 통한 공세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구글 매출 1위를 재탈환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4일멀티플랫폼 게임 '리니지W'에 두 번째에피소드 '다크엘프'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 클래스 '다크엘프'와 더불어 신규 지역 '침묵의 동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한다. 업데이트와 맞물려 새 월드 '안타라스'를 오픈한다.

이성구 리니지 IP 본부장, 강정수 사업실장, 최홍영 개발실장 등이 출연한 가운데 인터넷 실시간 방송 '디렉터스 토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본격적인 소통에 앞서 지상렬, 윤민수, 마동석 등이 참여한 바이럴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 첫 공성전 개최 열기 고"
'리니지W'는 최근 첫 공성전이 열려 화제가 됐다. 8만명 이상, 월드 평균 약 4500명이 참여하는 등 '리니지' 판권(IP)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개발진은 이 같은 첫 공성전 이후 아쉬움을 남긴 측면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적화 작업뿐만 아니라 매크로 문제 역시 적극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개발진은 새 클래스 다크엘프에 대해 오랜 기간 고민 끝에 선보이게 됐다고 소개했다. '리니지' 원작에서의 콘셉트를 반영한 가운데 강력하고 즐거운 캐릭터가 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다크엘프는 이도류 및 크로우를 전용 무기로 사용한다. '아머 브레이크' '블라인드 하이딩' '더블 브레이크' 등의 스펠을 통해 모습을 감춘 뒤 적을 공격하거나 폭발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개발진은 다크엘프 업데이트와 함께 클래스 체인지도 지원한다. 기존 캐릭터의 레벨, 장비, 스펠 등 모든 것들을 다크엘프 클래스로 옮길 수 있다.

새 에피소드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월드 '안타라스'도 오픈된다.안타라스 서버 전용 혜택이 제공됨에 따라 다크엘프의 육성에 적합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최상위 콘텐츠 '오만의 탑'개방
이 회사는 다크엘프 업데이트 이후 순차적으로 새 콘텐츠를 추가하며 즐길거리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11일 파티던전 '갈망의 화원'을 공개한다.

기존 파티던전이 빠른 시간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갈망의 화원은 난이도를 선택해 공략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게 개발진의 설명이다.

또 앞서 원작에서 등장한 '케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리니지W'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이를 통해 법사 클래스에 특화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개발진은 언급하기도 했다.

18일에는 신규 월드 던전 '오만의 탑'을 선보인다. 우선 1층만 개방하고 순차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리니지' 시리즈의 상징적인 던전인 만큼 최상급 유저들도 버거울 정도의 고난도를 지향하며 강력한 보상 및 경험치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스토리 측면에서도 3D 환경을 통한 매력을 더할 것으로 개발진은 내다봤다. 첫 개방되는 오만의 탑 1층에서는 보스 몬스터로 '제니스 퀸'이 등장하며 이를 통해 망토 및 반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오만의 탑이 등장하는 18일부터월드 내 서버 이전도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약속대로 첫 서버 이전에 대해서는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혈맹 전체가 함께 서버를 이전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고 개발진은 밝혔다. 다만, 혈맹 서버 이전은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인해 작업 일정이 지연돼 개인 서버 이전이 진행된 이후 순차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 새 영지 '기란' 등장 예고
이 회사는 내달특정 서버에만 개방되는 제한 시간 없는 던전 '잊혀진 모래 사원'도 선보인다. 전투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서버의 경우 성장이나 재화 획득이 더뎌지는 만큼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도 작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업데이트 계획으로, 새 영지 '기란'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크엘프 및 오만의 탑 업데이트 이후 멀지 않은 시간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마일리지 샵 개편을 예고했다. 제작 확률업 아이템, 영웅·희귀 등급 확정 획득 기회, 고급~영웅 등급 각인 장비 교환, 희소성 높은 일반 아이템 교환 등을 추가하며 혜택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후 개발진은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이 가운데 기란 영지 업데이트와 맞물려 경주 및 마법인형 레이스 등도 준비해왔으나 심의 측면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본에서 경마 및 경주에 대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고 한국에서도 심의를 받았다는 것에도 주목하고 있다는 것. 때문에 '리니지W'에서도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하반기 NFT 도입 '로또'의 재미
이성구 본부장은 대체불가토큰(NFT)도입의궁금증에대해서도 언급했다. 알려진대로, 올 하반기 출시할계획인데 기존 게임들과는 방향성이다를 것이란 설명이다.

이 본부장은 "플레이 과정에서의 큰 보상, 로또에 당첨된 것 같은 기분을 전달하는 구"를 짜고 있다"면서"과거'오우거의 피'를 통해 '파워 글러브'를 얻는 것과방향성이 비슷하다"는 설명이다.

'리니지W'를 향한 잘못된 소문을 짚기도 했다. 일부 마켓 등에서공개된 잘못된 지표가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 이전까지는 이 같은 내용들에 대해 대응하지 않았는데,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는 것.

'리니지W'는 하루 접속 계정180만 수준을 달성했으며최근 120만을유지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매크로 유저가 있는 것에 대해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면서, 이 중 20만명은 매크로 유저로,최대한 제재하고 있다"고밝혔다.

다만, 매크로 유저를0%로 박멸하겠다는 약속은현실적이지 않은 것 같다면서, 퀴즈 풀기에 이어본인 인증 등의 시스템을 도입하며작업장을 피곤하게 만들겠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또 매크로는 바로 영구제재를 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유저 의견을 받아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했다.

개발진은 공성전을 비'해 아이템 및 스킬 밸런스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서버 이전이 지나고 나서 월드 거래소를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앞서 두 차례에 걸쳐 디렉터스 토크를 진행했는데,다음번은 대만 지역에서 진행하게 될 것 같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별도의 채널을 통해 보다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리니지W'뿐만 아니라 '리니지M' 및 '리니지2M' 역시 이 같은 행보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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