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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로젝트D' 6월 스팀 글로벌 테스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4-29

넥슨게임즈의 기대작 '프로젝트D'이 6월 9일 스팀을 통한 글로벌 테스트에 돌입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9일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온라인게임 '프로젝트 D(가제)'의 개발자 라이브 방송 'D-DAY'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스팀 글로벌 테스트 일정을 비'해 신규 콘텐츠 및 밸런스 작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유저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소통에 나섰다.

# 5월 23일부터 스팀 테스트 사전예약
스팀테스트 기간은 2~3주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테스트에 앞서 내달 26일부터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 외에도 다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로젝트D'는 지난해 알파 테스트 이후 매달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유저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제 스팀을 테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글로벌 유저들과 만나겠다는 계획이다.

개발진은 4월 정기 테스트에 대해서도 소개했다.테스트는 내달 2일 낮 12시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테스트 기간 중 매일 저녁 개발진과 함께 플레이하는 ‘개발자를 이겨라’ 이벤트도이어진다. 개발팀을 상대로 승리하거나 개발팀과 함께 승리한 유저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프로젝트 D 스페셜 마우스패드’ 및 넥슨캐시(1만 원) 등을 증정한다.

M82

# 매칭 시스템 개편, 집중 점검
이번 테스트 버전에서는 높은 파괴력의 반자동 저격총 'M82'이 추가됐다. 흔히 '바렛'으로 불리는 새 무기는 10발을 발사할 수 있고 'ZiT 단축 총열' 파츠를 추가로 장착해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6200코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특수장비 5레벨 달성 시 해금된다.

이 회사는 누적 게임 플레이 10판 이하의 초심자를 위해 매칭 시스템도 대거 개선했다. 비슷한 실력의 유저끼리 매칭되도록 관련 시스템을 보다 정교하게 작동하도록 했다. 또 초보자의 경우 진행 중인 게임에 투입되는 '난입 매칭'이 되지 않도록 했다.

더불어 1인, 2·3인, 5인 매칭을 분리시켜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팀 내 실력 점수가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 간의 간격을 기존보다 줄이는 등의 시스템 "정 작업도 진행했다.

무기에 대한 밸런스 "정 작업도소개됐다. ‘G17’ 'Mark 10’ ‘AS VAL’ 등의 구매 가격을 변경하고 반동 배율, 정확도, 이동속도 등을 개선했다.

# 무기 재판매 시스템 도입
이 회사는 캐릭터의 ‘렙톤(착용 가능한 능력)’및 ‘고유렙톤(캐릭터 고유 능력)’을 "정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특히 타이런(최고의 보급품), 잭(외로운 늑대), 릴리로즈(최후의 저항), 루나(시그니처) 등의 렙톤·시그니처를 "정했다.

공용 렙톤으로는 SMG-MP5 전문가, 자연 치유, 얼리 어답터, 샷건 전문가, 예방 주사, 복수의 화신 등의 성능 및 코스트가 변경됐다. 이 외에도 ‘사이먼’의 근접공격 판정 범위를 "정했다.

구매한 무기를 사용 이후에도 감가상각된 상태로 상점에 팔아 코인을 확보하는 무기 재판매 시스템도 추가됐다. 이 외에도 각 라운드에서 MVP를 차지한 유저에게 300 코인을 추가 지급하도록 했다.

재화 밸런스도 "정됐다. 기본으로 지급하는 코인은 1라운드 700 코인, 2~4라운드 2000 코인, 5~7라운드에서는 1000코인을 지급한다.

팀 전술 강화를 위한 '펀딩 독려' 시스템도 "정됐다. 특히 2단계 업그레이드에 대해 보상 코인 20% 추가 지급으로 변경했다. 또 적 처치, 도움, 아군소생, SEED 설치·해제, 생존 등에 따라 보상 코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 정식 작품명칭 선정고민 중
이 회사는 향후 캐릭터 밸런스 "정에 대한 방향성을 일부 언급하기도 했다. 이영식의 집라인 해킹, 그리고 소이에 대해서도 "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구르기 및 발소리와 관련된 렙톤에 대한 효과도 개발되고 있다. 캐릭터별 특징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날씨와 관련된 재미 요소도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개발진은 또 여러 측면에서 고려한 결과, '프로젝트D'를 작품명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이에 새로운 이름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발매 예정인 ‘프로젝트 D’의 음원도 공개했다. 해당 OST는 기존 아트워크와 함께 다운로드 가능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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