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태국에서 진행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베타 테스트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작품의 2분기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약 2주간 태국 시장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를 통해 작품의 게임성과 서비스 안정성 검증을 최종적으로 완료했다. 또한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인 태국에서 작품의 호응도를 확인했다.

이 작품은 테스트 기간 동안 구글 플레이 스토어 평점 4.6의 높은 점수를 획득해 뜨거운 현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베타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태국 구글 플레이에서 롤플레잉 게임 부문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게임 매출 순위 12위에 올랐다.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들은 입을 모아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고 게임 속 장면도 매우 아름답다. 올해 꼭 즐겨야 할 ‘머스트 플레이(Must play)’ 게임”이라고 작품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은 부분은 다양한 즐길거리와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전투 콘텐츠였다. 이와 함께 고퀄리티 그래픽과 새롭게 탄생한 다양한 소환수 디자인 등 여러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서머너즈 워’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유저가 소환사로 등장해 소환수들과 함께 차별화된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던전, PvP, 파티 플레이, 퀘스트, 채집채광낚시요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향후 블록체인 시스템을 탑재해 웹 3.0 게임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