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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M' 클래스 리부트 등 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3-22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3일 모바일게임 '리니지M'에 대규모 업데이트 '레거시: 위대한 유산'을 선보이는 등 공세에 나섰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인터넷 생방송 '인사이드M 시즌1'을 진행하며 업데이트를 소개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유저와 소통에 나섰다.

'레거시: 위대한유산' 업데이트에서는 기사와 다크엘프의 성능을 상향하는 클래스 리부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 기사 클래스 스턴 및 카운터 강화
기사 클래스는 스턴, 반격, 방어 효과를 높여 전장의 선봉장 콘셉트를 강화한다. 스턴을 차징해 단계에 따라 스킬 효과를 높이는 ‘차징 스턴’ 등 신규 스킬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차징 스턴 스킬을 통해 '쇼크 스턴' '팬텀 블레이드' '블레이드 스턴' 등을 차징 타입으로 변경할 수 있다. 팬텀 블레이드의 경우 차징 단계에 따라 스킬 사거리가 증가하고 스킬 적중률 및 대미지가 상승하게 된다.

기사 클래스의 카운터 성능도 강화한다. '카운터 배리어'의 반격 발동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크리티컬 카운터' 발동 옵션을 추가한다. HP 회복(베테랑), 회피율 및 카운터 리덕션 상향(마스터) 등의 효과도 개선 및 강화한다.

'클리어' 스킬은 PvP 대미지 리덕션 버프를 얻을 수 있다. 습득 단계에 따라 스턴 해제(베테랑) 및 공포 해제(마스터) 등의 효과를 활용 가능하다. 마스터 단계에서는 '이동 속도 감소 저항' 패시브 버프도 얻는다.

또 '그랜드 마스터' 스킬의 성공 연계기 대미지를 상향한다. 팬텀 블레이드(베테랑) 성공 연계기 버프에 '충돌 무시 이동' 옵션도 추가한다.

이 외에도 '블레이드 스턴(베테랑)'의 스킬 적중률을 상향하고 디버프에 '스턴 내성 감소' 옵션을 추가한다. 또 1칸 범위 내 3인 대상 형태로 수정한다.

# 다크엘프 신화 스킬 추가
다크엘프 클래스는 암살자 콘셉트를 강화하고 사냥 효율을 높인 신규 스킬을 추가한다.

특히 반투명 은신 효과를 부여하고 선공 몬스터에게 인식되지 않는 ‘쉐도우 하이딩’, 적 후방으로 이동하며 확률적으로 귀환 불가한 홀드 효과를 부여하는 ‘쉐도우 대시(데스티니)’, 지속 대미지를 감소시키고 주변 몬스터에게 광역 중독 효과를 부여하는 ‘베놈 마스터리(데스티니)’ 등의 신규 스킬을 선보인다.

'쉐도우 아머' 스킬은 아이콘을 리뉴얼하고 AC에 비례하는 PvE 대미지 리덕션 옵션 버프를 추가한다. AC -200부터 특수 이펙트가 출력된다.

또 신규 신화 스킬 '나이트메어'도 등장한다. 해당 스킬은 사용 시 범위 내 무작위 대상을 지정해 4개의 투사체를 투척한다. 적 PC를 우선 공격하게 되며 투사체는 시전자의 일반 공격 시 적용되는 효과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 회사는 기사와 다크엘프 클래스 리부트를 맞아 새로운 영웅 등급 변신 '과거의 나이트발드'와 '암살의 아리아 울프'도 선보인다. 또 '클래스 체인지'를 지원하며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개인 거래 시스템 개방
파격적인 혜택을 상징하는 'TJ 쿠폰'도 제공한다. 30일까지 200만 아데나로 시즌패스를 활성화하면 3장의 TJ 쿠폰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6월 23일 오후 8시 이후부터 지난 16일 오전 5시 이전까지 신화, 전설, 영웅 등급 변신 및 마법인형 카드 합성에 실패한 이력에 한해 재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재합성 성공 시 확정 획득할 수 있는 성공 카드 후보 1개와 실패 시 확률 획득할 수 있는 카드 후보 5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회사는 또 PK 플레이에 대한 새로운 긴장 요소로 '지옥 시스템' 도입을 예고했다. 무분별한 PK 행위에 따라 지옥에 강제 입장해 격리된다는 것. 지옥을 경험한 이후 무법자로 강제 등록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자유로운 거래 시장 구축을 위한 일대일 개인 거래 시스템의 도입도 준비 중이다. 개인 거래는 75레벨 이상 캐릭터로 로컬 마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영웅 등급 이상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으며 1개당 100다이아의 수수료를 책정키로 했다. 장신구, 무기, 갑옷, 스킬 카드, 재료 아이템, 제작 비법서 등을 거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회사는 또 '어둠의 수련 던전' '화룡의 둥지' '오크 부락' 등의 로컬 사냥터 리뉴얼 작업도 진행한다. 침묵의 동굴 성장 부스팅 이벤트를 통해 아이템 및 경험치 등의 혜택을 강화한다. 이 외에도 끊김 없는 플레이를 위한 '퍼플ON 스트리밍'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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