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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광동 프릭스, 3주차 위클리 파이널 대역전극 펼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3-20

광동 프릭스가 매 경기 치열한 선두 추격전 끝에 마지막 매치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기어코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위클리 파이널에서 3주 연속 좋은 경기를 펼치며 가장 유력한 그랜드 파이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20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대회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3주 2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총 5개의 매치가 펼쳐졌으며, 광동 프릭스가 치킨 3회 및 토털 포인트 104점으로 3주차 위클리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마지막 2개의 매치에서 2연속 치킨을 획득하며 다소 멀어 보였던 선두와의 점수 차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줬다.

광동은 이번 위클리 파이널에서 총 56킬과 48점의 순위 포인트를 획득하며 가장 밸런스가 뛰어난 모습을 선보였다. 2위는 아쉽게 마지막 경기에서 선두를 내준 다나와 e스포츠(92점)가 차지했다. 또한 ATA(77점), OPGG 스포츠(69점), GNL e스포츠(66점), 기블리 e스포츠(66점), 베로니카7(63점), 마루 게이밍(63점)까지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 한국의 8개 팀이 전원 상위 8팀에 오르는 위용을 과시했다.

광동은 이날 첫 경기인 매치6에서 단 2점을 차지하며 선두인 다나와에 22점 뒤진 상태로 매치7을 맞이했다. 미라마에서 펼쳐진 매치7에서 교전을 겁내지 않고 외곽 플레이를 통해 킬을 쓸어담았으며, 톱3에서는 ATA와 다나와의 교전에 뒤에서 개입하는 이이제이 전략으로 13킬 치킨을 따냈다. 광동은 매치8에서 5점을 더 기록하며 선두를 10점 차이로 추격했다.

다나와 역시 선두의 저력을 보여줬다. 에란겔에서 펼쳐진 매치9에서 광동이 6킬로 치킨을 획득했지만, 다나와 역시 8킬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두 팀의 우승 다툼은 이날 마지막 경기인 매치10으로 이어졌다.

매치10은 에란겔 맵에서 펼쳐졌다. ‘소스노브카 섬’에서 흩어져 파밍을 실시한 광동은 안전 지역이 ‘감옥’ 주변에서 펼쳐지자 ‘밀타’를 중심으로 외곽 플레이를 전개했다. 선두 다나와는 감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려고 했으나, 다른 팀과의 교전에 휘말리며 밀리고 말았다. 이후 다나와는 차량으로 중앙 돌파를 시도했으나 타 팀의 리드 샷에 당하며 이른 시기에 전원 처치됐다.

광동은 선두가 빠진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교전에 나섰다. 페이즈6에서 마루 게이밍과 글로벌 e스포츠 엑셋의 교전을 확인한 뒤, 이이제이 전략으로 전원 처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마침내 1위로 올라섰다. 광동은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ATA와의 풀 스쿼드 치킨 다툼에 임했고, 히카리(김동환)가 3킬을 따내며 이날 경기를 치킨으로 마무리했다.

히카리는 위클리 파이널 10개 매치에서 총 19킬을 따내며 킬 리더 3위를 기록해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또한 같은 팀의 래쉬K(김동준) 역시 18킬로 킬 리더 5위에 올랐다. 위클리 파이널 킬 리더는 20킬을 기록한 다나와의 헬렌(안강현)에 돌아갔다.

한편 광동은 3주차까지 매주 위클리 파이널 톱5 이내에진출하는뛰어난 활약으로 총 242점을 획득해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1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1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맹활약한 이엠텍 스톰X(198점), 다나와 e스포츠(183점), 기블리 e스포츠(177점) 등 한국 팀이 누적 포인트 상위권에 포진했다.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상위 16개 팀은 PWS 마지막 주에 펼쳐지는 우승 결정전인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4주 1일차 경기는 오는 23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총 5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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