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15일 장병규 의장의 부인 정승혜씨가 보유한 주식 42만주 가운데 12만 6955주를 임직원에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증여 규모는 지난 10일 기준 주가를 반영한374억 5172만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5월 장 의장이 최대 1000억원 규모의 개인소유 주식을 무상증자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장 의장은 본인 소유 주식의 매도가 어려워부인 주식을증여키로 했다.또 최근 주가 하락 여파로, 당초 예고한 것과 달리 증여 규모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