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이 개발 중인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D’가 매달 유저들과 소통을 갖는 개발 정책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프로젝트D의 알파 테스트를 통해 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뒤 향후 개발 현황, 계획을 알려 달라는 수많은 유저들의 요청을 받았다. 이에 작품 개발진은 매달 마지막 주에 유저들에게 작품의 새로운 소식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프로젝트D 개발진은 지난 1월 25일 첫 온라인 쇼케이스 ‘D-DAY’를 통해 테스트 당시 유저들이 전달한 피드백, 향후 업데이트 계획 등 다양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넥슨지티 김명현 본부장, 정동일 기획팀장 등 개발진이 직접 나섰으며 유저들이 궁금해할 베타 테스트 일정, 개발 현황 등을 공개해 큰 호응을 불렀다. 특히 매달 온라인 쇼케이스 이후 정기 테스트를 실시하고 5월중 스팀을 통해 베타 테스트 진행 예정임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오는 25일 세 번째 D-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4월에도 한 차례 더 온라인 쇼케이스가 예고돼 있으며, 5월에는 스팀 베타 테스트를 실시해 글로벌 유저들을 만날 계획이다.

김명현 넥슨지티 본부장은 “유저분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모여 한 층 더 완성된 ‘프로젝트 D’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슈팅 게임 본연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긴밀하고 지속적으로 유저분들과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