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인피니트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모바일게임 ‘천애명월드M’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4일부터 네이버 라운지와 홈페이지를 통해 안드로이드 및 PC 버전을 미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착순으로 테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가 개발한 이 작품은 고룡 작가의 소설 판권(IP) 기반의 MMORPG다. 광활한 필드, 고품질 그래픽, 탄탄하고 깊이 있는 세계관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온라인게임 ‘천애명월도’의 게임성을 계승해 요리, 낚시, 하우징, 화물 운송 등 자유도 높은 플레이가 구현됐다. 또 세밀한 질감 표현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품질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통해 약 600여개 얼굴 모양이 지원되는 등 나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테스트 기간 중 매일 접속 보상을 지급하며 설문"사 참여자에게는 정식 서비스부터 사용 가능한 인게임 아이템 허리 장신구 ‘도산 방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커마 및 염색 자랑하기, CM 만월을 찾아라, 최강 길드전 등 테스트 기간 중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글 기프트카드, 치킨 기프티콘, 굿즈 세트 등을 증정한다.

이 회사는 현재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전설 동료 공우, 설무, 야희 중 하나를 지급한다. 사전예약자 목표 달성 시 추가 보상과 더불어 150만명에 도달하면 한국 한정 찜질방 양머리 장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