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반등에 성공한 컴투스 주가가 다시 하루 만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14일 컴투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06%(1만 4800원) 하락한 10만 7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반등 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다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변동은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예고에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 회사가 지난해 시장 기대치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거둔 것이 뒤늦게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