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23일 온라인게임 ‘R2’의 리부트 서버를 대상으로 대규모 업데이트 ‘R2네상스 파트5: 어웨이큰’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20일 0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터명과 클래스 선점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을 완료하면 계정 당 1회에 한해 캐릭터의 성별과 외형을 바꿔주는 아이템 ‘헤르마프로디토스의 석상 1개’를 지급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는 '각성 시스템'이다. 각성 퀘스트와 캐릭터 레벨 등 일정 "건을 충"하면 클래스마다 2개의 '각성 능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습득한 '각성 능력'에 따라 적합한 무기를 장착하면 '각성 스킬'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편의성 향상을 위해 ‘멀티 클라이언트’ 기능을 도입한다. 한 대의 PC에서 2개의 클라이언트를 실행해 보다 효율적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