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엔터테인먼트는 내년 3월 10일 ‘어쌔신크리드 발할라’의 확장팩 ‘라그나로크의 서막’을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확장팩은 유비소프트 소피아 주도로 개발됐으며 출시 2주년을 맞아 스토리와 콘텐츠를 팬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전투와 지혜의 신 ‘오딘’으로서의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스바르트알프헤임의 드워프 왕국이 붕괴되는 혼란의 상황을 맞이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확장팩은 모든 시즌 패스 소유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에디션 구입자들은 별도 구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내년 4월 9일까지 확장팩을 구매하는 모든 유저에게는 델링그의 사절 까마귀 스킨, 하바드르 스라소니 탈것, 황혼 장비 세트, 그리고 알구르니르 데인" 도끼 등으로 구성된 황혼 팩을 특별 보너스로 제공한다.

이 회사는 유비소프트 퀘백과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이 협력해 개발한 ‘어쌔신 크리드 크로스오버 스토리’도 함께 공개했다. 이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유저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어쌔신 크리드’ 영웅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새롭게 창"해 기존 팬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독특한 서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서 에이보르와 카산드라가 등장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동시에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는 카산드라 또는 알렉시오스가 등장하는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