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30일 관계사 원이멀스를 통해 붐버스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하고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피인수된 붐버스는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다. 인수는 100% 지분 취득으로 이뤄지며 붐버스는 원이멀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이 회사는 그래픽 제작 사업과 게임 콘텐츠 개발 사업, 메타버스 사업에 주력한다.
붐버스 인수를 통해 풀레벨의 그래픽 제작 능력을 확보하고 메타버스 사업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것이 이 회사의 계획이다. 또한 붐버스의 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대형 게임업체 및 플랫폼 사업자와의 적극적 협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 영역을 아우르는 메타버스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
민용재와이제이엠게임즈·액션스퀘어 의장은 “양사의 전략적 협업 전개로 메타버스와 P2E 게임 등 차세대 게임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붐버스 인수 및 메타버스 사업 본격화 소식이 반영된 이날 와이제이엠게임즈 주가는 오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0%를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