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주가가 신작 기대감 소진의 여파로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다.

23일 네오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21%(5550원) 떨어진 3만 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 11시께 3만 8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은 앞서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다 매도로 전환했고 기관은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전거래일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섰다.

이 회사는 최근 ‘블레스 언리쉬드 PC’를 스팀을 통해 발매했다. 이 같은 신작 출시 효과에 힘입어 이달 초 2만 5000원대의 주가가 지난 11일 장중 4만 4000원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같은 급등세로 인해 이익을 실현한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평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