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16일 모바일게임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에 새로운 길드 콘텐츠 ‘길드전’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길드전은 최대 25명의 길드원이 협력해 다른 길드와 승부를 겨루는 방식의 협동형 콘텐츠다. 길드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매주 화요일부터 격일 단위로 오픈되는 ‘길드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전쟁 종료 시까지 거점을 확보해 획득한 약탈 점수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에 다수의 길드원들이 참여할수록 유리하다. 전투에서 한번이라도 패배한 용병은 다음 전투에 사용할 수 없어 다양한 용병들을 육성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유저는 주간 단위로 산정되는 길드전 결과에 따라 게임 내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아를 비'해 전용장비 뽑기권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전투 기여도에 따라 개별 지급되는 전쟁 포인트를 통해 용병의 빠른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PvP 콘텐츠 ‘투기장’의 편의성 개선을 위한 시스템 개편도 함께 진행했다. 방어 진형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공격 진형 또한 최대 5개까지 미리 구축해 저장해 놓을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