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대표 구창식)는 25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토리’를 발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닌텐도 e숍의 상점 페이지를 오픈하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 판매 기간에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작품은 의문의 부엉이에게 납치당한 동생을 되찾기 위한 다람쥐 ‘리코’의 이야기를 그린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카툰 렌더링의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사이드뷰 방식으로 다양한 스테이지를 진행하게 된다.

스테이지는 초원, 공장 지대, 마법 구"체, 신비로운 대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지역에 부합하는 특징적인 지형과 기믹이 준비됐다.

특히 공장지대에선 날카로운 커터와 뜨거운 쇳물이 앞을 가로막고 있다. 밟으면 높게 뛰어오르는 매직 스프링과 더욱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점프 버스터 등의 기믹을 이용해 스테이지를 돌파해 나갈 수 있다.

달리기, 점프, 던지기 등 간단한 "작으로 스테이지를 탐험할 수 있다.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이단 점프, 벽타기 등의 액션을 통해 극복하거나 큐브와 같은 특수한 기믹을 활용해 여러 지역을 공략해야 한다. 큐브를 던지고 공중에서 일정 시간 동안 잠깐 멈추게 하거나 레이저를 큐브로 막는 등 액션이 다채롭게 늘어난다.

동생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각각의 특징과 개성의 적들을 만나게 된다. 적의 공격 패턴을 분석해 피하고 약점을 파악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스테이지는 40개가 준비됐으며 완료 시 궁극의 난이도의 보너스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다. 25개의 보너스 스테이지는 기존 플레이와 전혀 다른 감각으로 또 다른 신선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