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위메이드 ‘미르4’ 등 신작 쏟아낸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8-12

'미르 트릴로지'

위메이드가 하반기 ‘미르 트릴로리지’를 포함한 자회사의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또 ‘미르의전설2’ 라이선스 매출 확보에도 집중하며 기업외형 성장을 꾀한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12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미르4’를 시작으로 ‘미르M’ ‘미르W’ 등 ‘미르 트릴로지’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분기와 관련해서는 ‘미르2’와 관련된 소송 승소 등을 주요 사업 성과로 설명했다.

먼저 '미르4’에 대해 ‘미르’의 세계관에 흥미진진한 시나리오를 더하고 수려한 그래픽과 고차원적인 콘텐츠 및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이 작품이 한국 유저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회사를 통해서도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되고 있다. ‘스타워즈’ 판권(IP) 활용 슈팅 게임, 여신의 키스 후속작, 블록체인 게임 3개 등 다양한 신작들을 하반기에 쏟아낸다는 것.

스타워즈 슈팅 게임의 경우 현재 40만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집했으며 출시 전까지 100만명을 모집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 작품이 싱가포르에서 소프트 론칭 중인데 부한 부문을 잘 보안하면 한국이나 ‘스타워즈’ IP가 강력한 일본에서 좋을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2분기 주요 사업 성과로는 ▲중국 셩취게임즈 대상 ‘미르2’ IP 저작권침해 금지 국제중재소송 승소 ▲중국 지우링 대상 ‘미르’ 라이선스 계약 불이행 국제중재소송 승소 ▲셩취게임즈 대상 ‘미르3’ 계약 위반 국제중재 소송 승소 등 ‘미르2’ 관련 소송 승소 등을 꼽았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이 회사는 2분기 확정된 재판 결과를 효과적으로 집행해 손해배상금을 수령하고 ‘미르2’의 로열 캐시 플로어를 발생시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손해배상금을 포함한 IP 라이선스 수입 확대 및 신작을 통한 매출 창출을 통해 하반기에는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중국에서 ‘미르’ IP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시도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최적의 구와 파트너를 물색하기 위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또 최근 법률적 확인(소송 승소)이 완료돼 속도가 붙고 있으며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IP 사업 중 한 방안인 전기상점에 대해서는 전략적 제휴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싱가포르중재 승소, 미중 무역 분쟁 등으로 영향을 받긴 하지만 잘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벌어지고 있는 미중 분쟁에 대해선 중국 회사들이 금 더 자국 사업에 초점을 맞추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긍정적인 부문이 더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장현국 대표는 “전세계적인 위기와 기회가 다이나믹 하게 움직이고 있는 회사는 해야 할 일을 우공이산 하듯 꾸준하게 하고 있다. 불확실성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실적으로 매출 251억원, 영업손실 33억원, 당기순손실 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6%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으며, 당기순손실은 손실폭이 커졌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